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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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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심한 죄인이 새 삶을 삶

“또 유교병을 화목제의 감사 희생과 함께 그 예물에 드리되”(레 7장 13절).
12월 4일
안녕 친구들! 찐빵아저씨의 성경이야기, 오늘은 새 마음에 관한 이야기에요.

새 마음이 뭘까요? 많은 어른들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특히 젊은 친구들은 새 마음이 무엇인지 잘 모른 채 자주 말하곤 해요.
새 마음을 가지면 무언가 특별한 느낌이 들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걸 회심이라고 하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친구들이 거듭나야 한다는 말씀의 뜻을 잘못 알고, 위험한 길로 빠지기도 해요.
사탄은 사람들이 황홀한 느낌을 받으면 잘못 깨달은 줄 알게 해요. 하지만 사실 그 사람들은 변한 게 없어요.
여전히 옛날처럼 행동하고,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죠. 그저 기도만 길게 하고, 그때 느꼈던 감정에 대해서만 말해요.
하지만 새 삶은 살지 않아요. 모래 위에 집을 지은 것과 같아서 역풍이 불면 쓸려가 버리고 말아요.

사랑하는 친구들, 우리는 두려움과 떨림으로 구원을 이뤄가야 해요.
예수님 믿는 우리는 뭔가를 해야 해요. 회개하고 참된 믿음을 보여야 하죠.
예수님이 말씀하신 새 마음은 생각과 삶, 존재 전체를 뜻해요.
마음이 변한다는 건 세상 사랑을 버리고 예수님께 우리 자신을 맡기는 거예요.
새 마음은 새 생각, 새 목적, 새 마음가짐을 갖는 거랍니다.
새 마음의 증거는 바로 변화된 삶이에요. 날마다 순간마다 이기심과 교만을 버리는 거죠.

어떤 친구들은 멋진 신앙 고백만 하면 봉사 안 해도 될 거라고 큰 실수를 해요.
하지만 실천 없는 믿음은 진짜가 아니랍니다.
진짜 회심은 친구들을 진실하게 대하고, 맡은 일에 성실하게 만들어요.
예수님 잘 따르는 충실한 친구들은 재능을 주님 섬기는 데 잘 쓴답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 보시기에 기쁜 일이고, 하늘나라에서도 인정받는 귀한 봉사예요. (­청년 지도자, 1901년 9월 26일)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저희에게 새 마음 주시고
매일 주님만 바라보며 살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회심한 죄인이 새 삶을 삶

새 마음의 필요에 대해 다른 이들에게 말하는 많은 사람도 이 말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특별히 젊은이들은 “새 마음”이라는 구절을 잘못 사용한다. 그들은 이것의 의미를 알지 못한다. 그들은 그들의 느낌에 특별한 변화가 일어나기를 기대한다. 그들은 이것을 회심이라고 부른다. 수많은 사람이 “거듭나야 하리라”라는 표현을 이해하지 못하고, 파멸로 이끄는 오류에 걸려 넘어진다. 사단은 사람들에게 황홀한 느낌을 경험한 것을 회심했다고 착각하게 만든다. 그러나 그들의 경험은 변하지 않는다. 그들의 행동은 전과 똑같다. 그들의 삶은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한다. 그들은 자주 길게 기도하고, 그때 가졌던 느낌과 그런 감정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한다. 그러나 그들은 새 삶을 살지 않는다. 그들은 기만당한다. 그들의 체험은 감정 이상으로 깊어지지 않는다. 그들은 모래 위에 집을 지으며, 역풍이 불면 집은 쓸려 버린다. 그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믿는 자들은 두려움과 떨림으로 자신의 구원을 이루어야 한다는 사실을 간과한다. 회심한 죄인들은 무엇인가 해야 한다. 그들은 회개하고 참믿음을 나타내야 한다. 예수님은 새 마음에 대해 생각과 생활과 전체적인 존재를 의미하며 말씀하신다. 마음이 변화되는 것은 세상에 대한 애정을 버리고 그리스도께 자신을 동여매는 것이다. 새 마음을 갖는 것은 새로운 생각, 새로운 목적, 새로운 동기를 갖는 것이다. 새 마음의 증거는 무엇인가? 변화된 삶이다. 매일 매 순간 이기심과 교만을 죽이는 것이다. 어떤 이들은 고상한 신앙 고백이 실제적인 봉사를 대신할 것이라고 착각함으로 중대한 실수를 범한다. 그러나 실천하지 않는 종교는 진짜가 아니다. 진정한 회심은 우리의 동료를 대할 때에 참으로 우리를 진실하게 한다. 우리가 일상의 업무에서 신실하게 만든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모든 충실한 자들은 참된 신앙이 그들의 재능을 주인의 봉사에 사용하도록 적합하게 만든다는 것을 나타낼 것이다. 이것은 주님이 보시기에 전적으로 적합한 사역으로 이끄는 고귀한 원칙이다. 참된 봉사는 땅에 있는 하나님의 종들의 가장 낮은 것과 하늘 궁전에 있는 그분의 종들의 가장 높은 것을 연결한다. ­ 청년 지도자, 1901년 9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