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평가
4월 2일
우리의 삶에는 끊임없이 성장하고 발전해야 할 품성의 기준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천사들은 우리의 도덕적 가치를 평가하고, 우리의 내면의 갈망을 살피며, 하나님께 우리의 진실된 모습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령의 뜻에 온전히 일치되기 위해 얼마나 진지하게 노력해야 할까요? 오,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는 그분께 우리의 소망이 있다는 사실에 대해 얼마나 감사해야 할까요!
때로는 우리도 모르게 조급하고 경솔한 말을 내뱉곤 합니다. 자존심으로 가득 차 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죠. 더러운 생각과 행실로 물들어 가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정면으로 반하는 일을 하면서도 깨닫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재능과 마음을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지 않음으로써,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그렇다면 지금 바로 그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전적으로 순종하는 것은 어떨까요? 만약 우리가 진심으로 그분께 의지한다면, 그분께서는 당신의 빛과 평화를 우리에게 나누어 주실 것이며, 우리는 그분의 구원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 더 이상 상한 것과 병든 제물을 가져가지 맙시다. 우리의 정신과 육체는 우리 자신의 죄로 인해 쇠약해졌습니다. 그런 예물은 하늘나라에 받아들여질 수 없습니다. 오히려 하나님께 나아가 치유를 구하고, 산 제물, 곧 거룩하고 흠 없는 예물을 드리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는 하나님께 드려야 할 십일조와 헌금을 도둑질하지는 않았나요? 주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이렇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말 3:10). 주님의 말씀을 따라 그분을 신뢰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기쁨을 경험하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특권입니다. 저는 예수님 안에서 비할 데 없는 아름다움을 발견하며, 그분 안에는 인간이 갈망하는 모든 것이 있음을 봅니다. 함께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요 1:29)이신 예수님께 나아갑시다. 그분의 공로와 의를 힘입어 하늘나라에 들어갈 자격을 얻읍시다(리뷰 앤 헤럴드, 1889).
사랑의 주님, 오늘도 우리에게 회개와 순종의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안에 있는 연약함과 부족함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나아가기 원합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주님의 빛과 사랑이 가득하길 기도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하늘의 평가
끊임없이 진보되어야 할 품성의 표준이 있다. 하나님의 천사들은 그대의 도덕적 가치를 평가하고 욕구를 조사하며, 하나님께 그대의 진상을 보고하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령의 뜻에 일치하기 위하여 얼마나 진지하게 투쟁해야만 하는지! 오, 우리는 우리를 구원하시기에 능하신 그분 위에 우리의 도움이 놓여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 얼마나 감사해야 할 것인지! 그대는 조급하고 성급한 말을 하지 않는가? 그대는 자존심으로 꽉 차 있지 않는가? 그대는 더러운 생각과 행실을 하고 있지 않는가? 그대는 하나님의 목적에 공공연하게 반대되는 일을 하고 있지 않는가? 그대는 그대의 재능과 마음을 그분께 드리지 않음으로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지 않는가? 그렇다면 그대는 왜 그 일을 그만두지 않는가? 그리고 하나님께 전적으로 굴복하지 않는가? 만일 그대가 전적으로 그분께 의지한다면 그분께서 당신의 빛과 평강을 그대에게 나눠 주실 것이며 그대는 그분의 구원을 맛보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 더 이상 저는 것과 병든 제물을 가져오지 마라. 그대의 정신적, 육체적 능력들은 그대 자신이 범죄한 결과로 말미암아 쇠약해졌다. 그와 같은 예물은 하늘로 가납될 수 없다. 왜 그대는 하나님께 나아와 질병을 고침 받고, 산 희생제물, 곧 거룩하고 흠이 없는 예물을 드리지 않는가? 그대는 하나님께 드릴 십일조와 헌금을 도적질하지 않았는가? 주께서는 그대를 위해 다음과 같은 교훈의 말씀을 하셨다.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말 3: 10). 왜 그대는 주님을 그분의 말씀대로 붙들지 아니하는가? 그리스도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다. 나는 예수님 안에서 비길 데 없는 아름다움을 보며 그분 안에는 인간이 바라는 온갖 것이 있음을 본다. 모두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요 1: 29)에게로 나아가자. 그분의 공로와 의를 힘입어 하늘에 적합한 자격을 얻자(리뷰 앤 헤럴드. 1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