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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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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가족에 충실함

“이 날에 너희는 너희 중에 성회를 공포하고 아무 노동도 하지 말지니 이는 너희가 그 거하는 각처에서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레 23장 21절).
5월 18일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가족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의 아버지이십니다. 그분께서는 우리가 하늘 가족의 일원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계십니다. 마치 포도나무에 붙어있는 가지들처럼, 우리는 같은 뿌리에서 영양분을 공급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기쁜 마음으로 순종함으로써 그리스도와 하나가 됩니다.





만약 그리스도의 가족 중 한 사람이 유혹에 빠진다면, 다른 가족들은 따뜻한 마음으로 관심을 기울여 돌봐야 합니다. 그릇된 길로 방황하는 영혼의 발걸음을 붙잡아 순결하고 거룩한 삶으로 인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교회가 이러한 봉사를 행하기를 원하십니다(고전 12:12-27).





안타깝게도 어떤 이들은 빛을 받지도, 나누어 주지도 않아 진정한 영적 경험을 하지 못합니다. 유혹이 너무나 매력적으로 다가올 때, 그것이 교활한 사탄의 속임수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채 유혹에 빠져 당황하곤 합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필요한 경험을 얻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모릅니다. 주님의 가족들은 지혜롭고 신중한 자세로 사탄의 은밀한 올무에서 연약한 형제자매들을 구출하는 일에 온 힘을 다해야 합니다.





이것은 가정에서 이루어져야 할 전도 사역입니다. 이러한 봉사는 도움을 받는 사람뿐만 아니라 행하는 사람에게도 유익합니다. 우리는 가정에서 사려 깊은 관심을 표현하고, 형제자매들에게 공감어린 말을 건네며, 만약 우리가 그리스도께 끝까지 충성한다면 영원한 세월 동안 함께 살아갈 주님의 가족을 위해 봉사하는 데 적합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계 2:10)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주님의 가족들은 서로를 지키는 일에 얼마나 주의를 기울여야 할까요? 여러분 자신이 그들의 진정한 친구가 되어 주십시오. 만약 그들이 가난하여 먹을 것과 입을 것이 부족하다면, 영적인 필요와 더불어 물질적인 필요도 채워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한다면 여러분은 그들에게 이중의 축복을 나누어 주게 될 것입니다(원고 63, 1898).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 가족임을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 가운데 연약한 형제자매들을 돌보고 사탄의 유혹에서 구출할 수 있는 지혜와 사랑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섬기며 영원한 하늘 가족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길 간구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하늘의 가족에 충실함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모두 한 가족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시다. 그분께서는 우리가 하늘가족이 되는 일에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라신다. …포도나무에 붙은 줄기로써 우리는 같은 근원으로부터 영양을 섭취한다. 우리는 즐겨 순종함으로 그리스도와 하나가 된다. 만일 그리스도의 가족 가운데 한 사람이 유혹에 빠지면 다른 식구들은 친절하게 관심을 기울여 그를 돌보아야 하고 그릇된 길에서 방황하는 영혼의 발을 붙들어 순결하고 거룩한 생애로 들어가게 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교회가 그와 같은 봉사를 행할 것을 요구하신다(고전 12; 12-27). 어떤 사람들은 빛을 받지도 않고 나눠 주지도 않기 때문에 참된 영적 경험을 갖지 못한다. 그들은 유혹이 너무나 매혹적인 모습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그것이 간교한 원수의 속임수라는 사실을 깨닫지도 못하고 유혹에 빠져 자주 당황한다. 그러므로 저들이 마땅히 가져야 할 필요가 있는 경험을 얻는다는 것은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 주님의 가족들은 현명하고 주의 깊은 사람이 되어 사단의 은밀한 올무로부터 나약한 형제들을 구원하는 일에 저들의 온 힘을 다해야 한다. 그것은 가정에서 해야 할 전도 사업이다. 그러한 봉사는 그것을 받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그것을 행하는 사람 모두에게 유익하다. 우리는 가정 안에서 사려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형제자매들에게 동정심에 찬 말을 하며,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께 끝까지 충성할 것 같으면 영원한 세대를 통하여 함께 살게 될 주님의 가족들을 위하여 봉사하는 일에 적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께서는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게 2: 10)고 하셨다. 그렇다면 주님의 가족들은 그들의 형제와 자매를 지키는 일에 얼마나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는가! 그대 자신을 저들의 친구가 되도록 하라. 만일 그들이 가난하여 음식과 의복이 부족하거든 그들의 영적 필요와 마찬가지로 그들의 세속적인 필요를 공급해 주도록 하라. 그리하면 그대는 그들에게 이중의 축복을 나눠 주게 될 것이다(원고 63. 1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