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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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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안에 거함

“그 소제로는 기름 섞은 고운 가루 에바 십분 이를 여호와께 드려 화제를 삼아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고 전제로는 포도주 힌 사분 일을 쓸 것이며”(레 23장 13절).
5월 10일
우리는 매일 그리스도를 시인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단순하고 정숙한 모습으로 옷을 입음으로써 그리스도를 시인하고 있나요? 하나님께서 소중히 여기시는 온유하고 정숙한 마음가짐으로 자신을 단장하고 있습니까?

주님의 사역을 진척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나요? 우리와 세상 사람들 사이에는 분명한 경계선이 있나요? 아니면 이 타락한 세대의 유행을 따르려 하고 있습니까? 불순종하는 사람들의 삶을 지배하는 것과 같은 생각이 우리의 삶을 지배하고 있진 않은지 돌아봅니다.

만약 우리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비록 가야할 길이 우리의 본성에 어긋난다 하더라도 그리스도를 따라가야 합니다. 세속적인 것들에 대한 애착이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다면, 무엇을 입지 말라는 말은 소용없을 것입니다. 겉모습만 바꾼다고 해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타고난 기호를 따르려는 마음은 계속해서 그런 것들을 고집할 것입니다. 우리 각자는 스스로의 도덕적 기준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를 부유하게 하시려고 가난해지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면서도, 왜 그분의 이름에 영광 돌리고 그분의 사역을 위해 힘쓰지 않는 걸까요?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야 하듯, 우리는 그분 안에 거해야 합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요한복음 15:5-8)

만약 우리가 주님의 명령을 온전히 따른다면, 교회의 모습은 완전히 달라질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성령님의 깊은 감동이 무엇인지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리뷰 앤 헤럴드, 1892)

사랑하는 주님, 우리가 매일 주님을 시인하며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겉모습뿐 아니라 내면까지 변화시켜 주옵소서. 주님 안에 거하여 풍성한 열매 맺는 삶이 되게 하시고, 주의 이름에 영광 돌리는 삶 살게 해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하나님 안에 거함

시인을 한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우리는 날마다 그리스도를 시인하고 있는가? 우리는 단순하고 정숙한 모습으로 자신을 치장함으로 의복에 있어서 그리스도를 시인하는가? 우리는 하나님께서 매우 가치 있게 여기시는 온유하고 정숙한 정신으로 몸을 단장하고 있는가? 우리는 주님의 사업을 진보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는가? 그대와 세상 사람들 사이의 경계선은 뚜렷한가? 아니면 이 타락한 세대의 유행을 따르고자 하는가? 여러분과 세상 사람들 사이에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가? 불순종하는 사람들의 생애를 지배하고 있는 것과 동일한 생각이 그대의 생애를 지배하고 있는가?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것 같으면 비록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이 우리의 선천적인 경향에 배치된다 하더라도 그리스도를 따라야 할 것이다. 만일 그와 같은 헛된 것들에 대한 애착심이 그대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 한 그대에게 이것이나 저것을 입지 말라고 말해 봤자 아무런 소용도 없을 것이며, 그대가 몸치장을 그만둔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단지 나무로부터 잎을 잘라내는 것과 같을 것이다. 선천적인 기호를 따르고자 하는 마음은 또 다시 그러한 것들을 고집하게 될 것이다. 그대는 그대 자신의 도덕적인 표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오, 우리는 당신의 가난하심을 통하여 우리가 부유하게 될 수 있도록 그리스도께서 가난하게 되셨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왜 그분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고 그분의 사업을 진전시키고자 노력하지 않는가? 우리는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야 하는 것처럼 그분 안에 거하여야 한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요 15:5-8). 만일 우리가 우리 주님의 그와 같은 명령을 완수한다면 교회의 상태는 전혀 달라질 것이고 하나님의 성령의 깊은 감동을 체험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리뷰 앤 헤럴드, 1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