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충만으로 채움을 입음
12월 29일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에게 놀라운 약속을 주셨단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뜻대로 살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질 수 있어.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우리를 위해 목숨까지 내어주셨지.
로마서 8장 32절에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어.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준우, 찬우, 현우도 예수님의 사랑을 맛보았을 거야.
그 사랑을 한 번 맛본 우리의 마음은 더 많은 사랑을 갈망하게 되지.
우리가 그 사랑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수록, 우리는 더 큰 사랑을 받게 될 거야.
우리의 마음은 항상 "하나님, 저에게 더 많은 사랑을 주세요"라고 기도하고,
하나님은 언제나 "내가 너에게 더 많은 사랑을 주마"라고 대답해 주실 거란다.
예수님의 삶 자체가 하나님의 거룩한 사랑의 메시지였어.
예수님은 그 사랑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어 하셨지.
예수님의 얼굴에는 사랑과 긍휼이 가득했고, 그분의 행동 하나하나에는 은혜와 겸손, 사랑이 묻어났단다.
준우, 찬우, 현우도 예수님처럼 살아간다면 언젠가 하나님 나라에서 예수님과 함께 할 수 있을 거야.
예수님의 사랑은 너무나 크고 영광스러워서, 우리가 소중하게 여기는 모든 것들이 하찮게 느껴질 정도란다.
우리가 그 사랑을 깨달을 때면, 이렇게 고백하게 될 거야.
"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심으로 우리에게 주신 사랑이 얼마나 크고 깊은지!"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사람의 몸으로 오셨다는 것, 그것이 바로 신비 중의 신비란다.
예수님은 자신을 낮추심으로 우리를 높이시려 하셨어.
예수님을 믿는 우리 모두가 언젠가 예수님과 함께 하나님의 보좌에 앉게 될 거야.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주실 거란다.
바로 하나님을 알게 하는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주실 거야.
그래서 우리는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을" 수 있게 될 거야.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모든 충만으로 충만하여"질 수 있을 거란다. (리뷰 앤드 헤랄드, 1908년 11월 5일자)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희에게 크신 사랑을 보여주시고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준우, 찬우, 현우가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자라나게 해 주시고,
그 사랑을 깨달아 다른 이들에게도 전할 수 있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하나님의 충만으로 채움을 입음
우리 하늘 아버지의 요구를 이행할 때 그분의 약속을 믿는 믿음을 통하여 우리가 도달할 수 있는 달성의 높이가 여기에 드러나 있다. 그리스도의 공로를 통하여 우리는 무한한 권세자의 보좌에 접근할 수 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 하시겠느뇨” (롬 8:32) 그리스도의 사랑을 한번 맛본 심령은 더 많이 마시게 해달라고 끊임없이 부르짖는다. 그대가 나누어 줄 때, 더욱 풍성하고 부요하게 받을 것이다. 영혼에 대한 하나님의 모든 계시는 알 능력과 사랑할 능력을 증가시킨다. 심령은 끊임없이 “당신을 내게 더 많이 주소서”라고 부르짖으며, 항상 “내가 더 많이 주리라”라는 답변이 주어진다. 그리스도의 생명은 하나님의 사랑의 거룩한 기별이 충전된 생명이며, 그분은 이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풍성하게 나누어 주기를 매우 갈망하셨다. 그분의 얼굴로부터 긍휼이 비쳐 나왔으며, 그분의 행위는 은혜와 겸비, 사랑의 특색을 나타냈다. 그분의 싸우는 교회의 모든 신자가 승리한 교회에 참여하려면 동일한 특질들을 나타내야 한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너무 넓고, 영광이 충만하기 때문에, 사람이 매우 위대하게 평가하는 모든 것은 그것과 비교할 때 매우 하찮은 것이 되어 버린다. 그것에 대한 개념을 얻게 될 때에, 우리는 ‘오, 하나님께서 자신의 독생자를 선물로 주심으로 사람들에게 부여하신 사랑의 풍성함의 깊이여!’라고 부르짖는다. 그것이 육신으로 나타나신 하나님, 그리스도 안에 계신 하나님, 인성 속에 계신 신성의 신비이다. 그리스도는 자신을 비할 바 없이 낮추시므로, 그분이 높임을 받아 하나님의 보좌에 오르실 때 그분을 믿는 자들을 그분의 보좌에 함께 앉을 수 있게 높이려 하셨다. 우리의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 위에 지극히 풍성한 것, 즉 하나님을 알게 하는 “지혜와 계시의 정신”이 주어질 것이다. 그리하여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우리가 “하나님의 모든 충만으로 충만하여”질 수 있도록 하셨다. (리뷰 앤드 헤랄드, 1908년 1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