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인을 받음
8월 16일
우리에게는 아직 진리의 빛을 접하지 못한 이들에게 전해야 할 소중한 기별이 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믿음을 부인하는 행동은 절대 없어야 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역사를 깊이 살펴보면, 그들이 범했던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우리에게 값진 교훈을 줍니다.
주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가혹한 노예 생활에서 놀라운 방법으로 구원하시고, 친히 그들을 이끄셨습니다.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시며 임재의 증거를 보여주셨지요. 광야에서는 하늘의 양식인 만나를 내려 주시며 그들을 돌보셨습니다.
시내 광야에 도착한 후, 모세는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험난한 산길을 홀로 올라갔습니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과 특별하고 밀접한 관계를 맺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선민으로서 그분의 통치를 받게 된 것이지요.
우레와 번개 속에서 하나님은 친히 율법을 선포하셨습니다. 이는 그들이 율법의 고귀함을 깨닫기를 바라신 것입니다. 백성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모든 일에 최고의 경외심을 갖도록 배워야 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너무나 짧습니다. 이기적인 욕심은 모두 내려놓읍시다. 그런 것들은 우리의 육체적, 정신적, 도덕적 힘을 약화시켜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깨닫지 못하게 만듭니다.
여러분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받았다고 고백할 수 있나요? 진리로 말미암아 성화되었다고 말할 수 있나요? 안타깝게도 우리는 하나님의 율법을 마땅히 높여야 할 만큼 높이지 못했습니다. 안식일에조차 자신의 쾌락을 좇을 위험에 빠져 있지는 않은지 돌아봐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를 통해 우리 백성에게 귀한 교훈을 주셨습니다. 과연 우리 중 얼마나 많은 이들이 그 말씀을 읽고 연구하고 있을까요? (서신 258. 1907)
사랑하는 하나님, 주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우리에게 주신 소중한 진리의 기별을 담대히 전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하나님의 인을 받음
우리에게는 현대진리의 빛을 가져 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증거해야 할 기별이 있다. 우리는 일을 할 때에 자신의 믿음을 부인하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의 역사에 대한 연구는 우리로 하여금 저들의 역사를 그르치게 한 실수들을 반복하지 않도록 교훈을 베풀어 줄 것이다. 주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혹한 왕의 노예상태로부터 놀라운 방법으로 구원하셔서 친히 그 대군을 담당하셨다. 그분께서는 저들을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셨다. 곧 그분께서는 당신의 임재를 구름으로 가리신 채 그들을 인도하셨다. 그분께서는 광야에서 저들에게 식물을 공급하셨으며 백성들은 천사의 음식을 먹었다. …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 광야에 장막을 치고 난 직후에 모세는 하나님을 만나기 위하여 산으로 올라갔다. 그는 혼자서 가파르고 험한 산길을 올라 여호와의 임재를 나타내는 구름 가까이 나아갔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과 밀접하고도 특별한 관계를 수립해야 하였다. 한 백성으로서 저들은 하나님의 특별한 정부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 번개와 우뢰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그 거대한 무리의 귀에 당신의 율법을 반포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율법을 반포하는 일에 장엄한 위엄을 더하셨다. 그분께서는 저들이 당신의 율법의 고상한 속성을 깨닫게 되기를 바라셨다. 백성들은 그분에 대한 봉사와 관계되는 모든 일에 있어서 최고의 존경을 나타내도록 가르침을 받아야 하였다. …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매우 짧다. 모든 이기적인 탐심을 내어버리도록 하자. 그와 같은 것은 육체적, 정신적, 도덕적 힘을 약화시키며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신성한 요구를 올바로 깨달을 수 없게 만든다. … 그대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받았다고 주장할 수 있는가? 그대는 진리로 말미암아 성화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가? 우리는 한 백성으로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만큼 하나님의 율법을 드높이지 못했다. 우리는 안식일에 자신의 쾌락을 추구하는 위험에 빠져 있다. 내가 쓴 책 가운데는 우리 백성들에게 주어진 귀한 교훈이 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책들을 읽고 연구하는가? (서신 258.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