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재능과 재산을 사용함
3월 12일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각자 특별한 재능과 은사를 주셨어요. 어떤 친구는 노래를 잘하고, 어떤 친구는 그림을 잘 그리죠. 또 어떤 친구는 축구를 잘하고, 어떤 친구는 친구를 잘 도와주는 마음씨를 가졌답니다. 이런 모든 재능들은 다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에요.
성경에는 이 선물을 '달란트'라고 표현해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 달란트를 잘 사용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바라세요. 작은 재능이라도 소중히 여기고 열심히 노력하면 더 큰 은사도 받을 수 있어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자기가 받은 달란트를 사용하지 않고 그냥 묻어두는 사람들도 있대요. 마치 성경에 나오는 달란트 비유에서 한 달란트 받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은 종처럼 말이죠.
사탄은 우리가 하나님 주신 달란트를 사용하지 않기를 바라요. 그래서 게으르고 나태해지라고 유혹하죠. 하지만 우리는 사탄의 꾀임에 넘어가서는 안돼요.
사랑하는 친구들! 여러분은 모두 하나님의 귀한 자녀들이에요. 하나님께서는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사랑하시고 여러분에게 멋진 달란트를 주셨어요. 우리 모두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잘 사용해요. 작은 것부터 실천하다 보면 우리의 달란트는 더욱 자라날 거예요.
언젠가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 우리가 달란트를 잘 사용한 충성된 종이 되어 "잘하였도다"라는 칭찬 듣기를 소망해요. 우리 함께 기도해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귀한 재능을 주셔서 감사해요. 비록 작은 달란트일지라도 기쁜 마음으로 사용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착하고 충성된 자녀가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재능과 재산을 사용함
다양한 은사가 항상 있었고, 계속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요구하고 받으시는 것은 커다란 은사만이 아니고 오히려 작은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이 그분의 영광을 위해서 그것들을 사용한다면, 하나님께서는 받으실 것이다. 우리는 그분의 은혜로 주님의 종이 되지 않았는가? 따라서 우리에게 맡겨진 소유는 우리 것이 아니고, 주님의 선물, 달란트이다. 돈도 그분의 것이다. 그것을 유용하게 사용하든지, 남용하든지 우리에게 책임이 있다.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들을 일깨우기 위한 노력이 교회에 있기를 소망한다. 하나님께서는 한 달란트라도 개발하길 바라신다는 것을 그들에게 깨닫게 하기를 바란다. 한 달란트 외에 다른 달란트 얻기를 소홀히 한다면, 그들은 그 한 달란트와 자신의 영혼까지 잃어버릴 것이다. 집 주인이 청지기들에게 맡긴 달란트를 확인하기 위하여 돌아와 그들을 부른다. 그때 하나님께서 아무 일도 하지 않은 자들을 불쌍히 여기신다! 박수갈채와 함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음성으로 환영 받는 자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데 자신의 능력과 재산을 개발시킴으로 잘 해낼 것이다. 누가 주님을 도울 자로 나아갈 것인가? 누가 강한 세력에 대항하여 주님의 도우미로 설 것인가? 사단은 자기 일에 활동적이고, 끈기가 있다. 그는 장군으로서 자기를 따르는 군대를 이끈다. 그의 충실한 파수병은 어디에나 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종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그들은 전신갑주를 입었는가? 그들은 강한 적의 세력에 대항하여 싸우기에 정확하고 빈틈이 없는가? 아니면 다른 이들이 그들의 일을 해 주기를 기대하며 잠들어 있는가? 모두 깨어나게 하라.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라”라는 음성이 들릴 시간이 바로 가까이에 임했다. 품성의 거룩함과 순결함을 구하고,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참예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흰 예복을 입을 때는 바로 지금이다(리뷰 앤드 헤랄드, 1978년 5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