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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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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백성은 환난의 기간에 정결해질 것임

“그것에 누룩을 넣어 굽지 말라 이는 나의 화제 중에서 내가 그들에게 주어 그 소득이 되게 하는 것이라 속죄제와 속건제 같이 지극히 거룩한즉”(레 6장 17절).
11월 8일
안녕 친구들! 찐빵아저씨의 성경이야기, 오늘은 야곱의 이야기에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실수를 하고 잘못된 길로 갈 때에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기다려 주신답니다. 야곱도 형 에서를 속이고 아버지를 속여서 축복을 받았지만, 나중에 진심으로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왔을 때 하나님께서는 기쁘게 받아주셨어요. (창세기 27-33장)

사탄은 우리가 실수하면 포기하라고 속삭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보내셔서 우리를 지켜주시고 위로해 주신답니다. 우리가 어려움을 겪을 때에는 마치 뜨거운 불 속에 있는 것처럼 힘들 수 있어요. 하지만 금을 불에 녹여 순금으로 만들 듯이, 하나님께서는 그 어려움을 통해 우리를 더 멋진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어 주신답니다.

우리 앞에는 힘든 시간들이 있을 거에요. 그럴 때 우리에게는 하나님을 굳게 믿는 믿음이 필요해요. 야곱처럼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했던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는 것이 어떤 건지 잘 모르고 있어요. 온 마음을 다해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이 많지 않죠. 하지만 우리는 포기하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붙잡고 기도해야 해요.

지금 작은 어려움에 부딪힐 때에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연습을 해야 앞으로 더 큰 어려움이 올 때 이겨낼 수 있어요. 자, 우리 모두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저희가 실수하고 잘못 걸을 때에도 포기하지 마시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해요.
어려운 일이 생겨도 하나님을 굳게 믿고 기도하는 야곱같은 어린이가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하나님의 백성은 환난의 기간에 정결해질 것임

야곱의 삶은 또한 속임을 당하고 시험을 받아 죄에 빠졌던 사람들이라도 진정으로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면 그분께서는 결코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라는 사실을 보증해 준다. 사단은 그런 부류의 사람들을 멸망시키고자 애쓰고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위급한 때에 그들을 위로하고 보호하기 위하여 천사를 보내 주실 것이다. 사단의 공격은 격렬하고 단호하며 그의 속임수는 무섭다. 그러나 여호와의 눈은 당신의 백성을 주목하시며 그분의 귀는 그들의 부르짖음을 듣고 계신다. 그들의 고난은 크고, 풀무의 불꽃은 바야흐로 그들을 태워 버릴 것처럼 보일 것이다. 연단하시는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불로 단련한 정금같이 나오게 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가장 큰 시련의 기간에 당신의 자녀들에게 베푸시는 사랑은 그들이 가장 순조롭고 번영하던 때에 주신 것과 똑같이 강하고 부드럽다. 그러나 그들을 풀무불 속으로 들어가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그들이 그리스도의 형상을 완전히 반사하기 위하여서는 그들에게 있는 세속적인 것들이 불타 버려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 앞에 있는 고난과 고통의 시기에는 우리에게 피로와 지연(遲延)과 주림에 견딜 수 있는 믿음, 곧 격렬하게 시련을 받을지라도 쇠약해지지 아니할 믿음이 필요하다. 그때를 위하여 준비할 수 있는 은혜의 시기가 모든 사람에게 주어져 있다. 야곱은 끈기 있고 확고했기 때문에 승리하였다. 그의 승리는 줄기찬 기도의 능력이 어떤 것임을 보여 주는 하나의 실증이다. 야곱처럼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잡고 열렬하고 꾸준하게 나아가는 모든 사람은 그가 성공한 것처럼 성공할 것이다. 자아를 기꺼이 부인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고민하며 하나님의 복을 받고자 꾸준하고 열렬하게 기도하기를 원치 않는 자들은 그것을 얻지 못할 것이다. 하나님과 기도로 씨름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있는 자들이 얼마나 적은가! 모든 힘이 다할 때까지 강렬한 열망을 가지고 온 심령을 다 기울여 하나님을 찾는 자들이 얼마나 적은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절망의 물결이 간구하는 자들 위에 밀려올 때 확고한 믿음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붙잡는 자들이 어찌 그리 적은가! 오늘날 믿음을 조금밖에 활용하지 않는 자들은 사단의 기만적 권세와 양심을 억압하는 법령에 굴복할 위험이 가장 크다. 비록 그들이 그 시련을 견디어 낼지라도 그들은 환난의 때에 더욱 심한 난관과 고통 속에 빠지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평소에 하나님을 신뢰하는 습관을 기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들이 등한히 한 믿음의 교훈을 무서운 절망 가운데서 배우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 각 시대의 대쟁투, 621, 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