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능력을 굳게 붙잡음
8월 24일
주님께서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깊이 사랑하시며, 우리의 아픔과 슬픔을 이해하시고 위로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주님께서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약 4:8)는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때로는 인생의 어려움이 마치 홍수처럼 밀려와 우리를 압도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주님의 성령께서는 우리를 지켜주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사탄에 맞서 싸워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참된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슬픔과 낙담에 빠질 때마다 그분께서는 언제나 우리에게 다가오셔서 이렇게 속삭여 주실 것입니다. "나의 힘을 의지하고 나와 화친하며 나로 더불어 화친할 것이니라"(사 27:5).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오직 하나, 하나님의 견고하고 영원하신 능력을 굳게 의지하는 것뿐입니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며 기뻐하시기 바랍니다. 설령 시련이 닥친다 할지라도, 우리 주님이신 그리스도께서 이미 우리를 위해 모든 고통을 겪으셨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주님께는 당신의 교회만큼 소중한 것이 없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마음 깊은 곳을 살피시고, 누가 진정 주님께 속한 자인지 아십니다. 주님은 모든 영혼을 연단하시고 시험하실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케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단 12:10).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말씀을 삶으로 실천하는 우리는, 원망과 비난, 불평의 말 대신 찬양과 감사의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은 화평을 이루려 노력하는 자들에게 풍성한 축복을 부어주실 것입니다.
주님을 온전히 신뢰하시고, 어떤 사람의 부정적인 말이나 행동에도 낙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 자신의 언행에도 늘 조심하여, 다른 이들이 우리를 비난할 구실을 주지 않도록 합시다.
오직 예수님만을 바라보며 나아갑시다. 그분은 우리의 힘이 되어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을 바라볼 때 우리는 그분을 닮아갈 수 있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얼굴을 환하게 비추어 주시고,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 주실 것입니다.
교회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를 위해 우리의 생각을 정결케 하고 주님께 온전히 복종해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 안에 역사하시는 성령을 우리가 충만히 소유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계십니다(서신 25. 1900).
사랑의 주님, 오늘도 우리에게 귀한 말씀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주님만이 우리의 참된 소망이요 힘이 되심을 고백합니다. 우리 마음에 주님의 사랑과 평안이 가득하길 기도드리며,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만 의지하며 나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하나님의 능력을 굳게 붙잡음
주님께서는 그대를 사랑하신다. 주님은 동정심이 많으신 위로자이시다. 그분께서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약 4: 8)고 약속하셨다. 원수가 홍수처럼 밀어 닥칠 때 주님의 성령께서는 그대를 위하여 원수를 대항할 깃발을 높이실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그대의 소망이심을 명심하라. 슬프고 낙담되는 일이 그대에게 닥쳐 올 때는 언제나 그리스도께서 그대에게 “나의 힘을 의지하고 나와 화친하며 나로 더불어 화친할 것이니라”(사 27: 5)고 말씀하실 것이다. 그대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영원하신 보좌처럼 견고한 능력을 굳게 붙잡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고 그분을 신뢰하며 어떤 환경에 처하더라도 기뻐하라. 비록 그대에게 시련이 닥칠지라도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위해서 그 모든 고통을 겪으셨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주님께 있어서 당신의 교회만큼 귀중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주님께서는 심중을 보신다. 그분께서는 누가 당신의 소유인지를 아신다. 주님께서는 살아 있는 모든 영혼들을 연단하시고 시험하실 것이다.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케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아무도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단 12: 10).…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말씀을 실천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비난과 험담과 불평의 말을 하도록 하기보다는 찬송과 감사의 노래를 부르도록 하라. 주님께서는 화평케 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축복하실 것이다. … 주님을 신뢰하고 어떤 인간의 느낌이나 말이나 태도로 말미암아 낙담하지 않도록 하라. 다른 사람이 그대를 헐뜯을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도록 말과 행동에 있어서 조심하라. 계속적으로 예수님을 바라보라. 그분은 그대의 힘이시다. 예수님을 바라봄으로 그대는 그분처럼 변화될 것이다. 그분께서는 그대의 용모를 빛나게 해 줄 것이며 그대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다. … 교회는 그대를 필요로 하고 있다. 그러므로 그대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자신의 생각을 순화시키고 굴복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 그분께서는 그대가 그대의 생애에 역사하시는 당신의 성령을 소유하게 되기를 바라신다(서신 25.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