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회개하는 모든 사람을 영접하기 위해 기다리심
12월 22일
여러분,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독생자이신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셨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어요. 하나님 아버지께서 바라시는 건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죄를 버리는 거랍니다. 마치 더러운 옷을 벗어버리고 깨끗하고 새 옷을 입는 것처럼 말이에요.
그런데 사탄은 우리가 하나님을 의심하고 불평하게 만들려고 해요. "하나님은 너희를 사랑하지 않아. 너희가 고통받는 걸 즐기고 계셔." 라고 말이죠. 하지만 이건 무서운 거짓말이에요.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보내주셨잖아요?
혹시 우리가 잘못을 저질렀다면, 성경에 나오는 탕자처럼 아버지께 돌아가는 게 어떨까요? "아버지, 제가 잘못했어요. 이제 아버지의 자녀라고 불릴 자격도 없어요. 그냥 품꾼으로 받아주세요." 라고 고백하는 거예요(눅 15:18-19). 그러면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얘야, 잘 왔다!"라고 반겨주실 거예요. 성경은 회개하고 돌아오는 우리를 기쁘게 맞아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잘 보여주고 있답니다(교회증언 5권, 631, 632).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희를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가 죄를 회개하고 아버지께 돌아올 때마다 언제나 환영해 주시는 아버지의 넓은 사랑을 믿습니다. 아버지를 더욱 사랑하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저희가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하나님은 회개하는 모든 사람을 영접하기 위해 기다리심
주님은 죄인의 구원에 관한 당신의 뜻을 분명히 나타내셨다. 하나님의 아들을 세상의 죄를 위하여 내주신 전반적인 목적은, 사람을 구원하시되, 범죄와 불의를 통해서가 아니고 죄를 버리고, 그의 품성의 옷을 씻고,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희게 함으로 구원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이 미워하는 불쾌한 것을 사람에게서 제거하고자 하신다. 그러나 그 사업에서는 사람이 하나님과 협력해야 한다. 죄는 버려지고, 증오의 대상이 되어야 하며, 그리스도의 의는 믿음으로 받아들여져야 한다. 그렇게 할 때 하나님과 인간은 협력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의심과 불신이 들어오도록 용납하고, 실망하는 태도로 하나님께 불평하고 그분을 세상에 잘못 나타내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스스로를 의심하는 사단의 편에 두게 된다. 사단은 이렇게 말한다. “불쌍한 영혼들이여, 나는 죄에 눌려 신음하고 있는 그대들을 동정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동정심이 없다. 그대들은 무엇인가 희망의 광선을 바라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대들을 멸망하도록 버려 두고, 그대들의 불행을 보고 만족한다.” 이것은 무서운 기만이다. 유혹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말고 이렇게 말하라. “예수님은 나를 살리기 위하여 돌아가셨다. 그분은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가 멸망하기를 원치 않으신다. 나에게는 자비로운 하늘 아버지가 계신다. 비록 내가 그분의 사랑을 남용하고, 자비롭게도 그분이 내게 주신 복들을 낭비해 왔을지라도 나는 일어나 아버지께로 가서 ‘아버지여 내가 …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눅 15:18, 19)라고 말하겠다.” 비유는 그 방황자가 어떻게 영접을 받을 것인지 당신에게 말해 준다. 이와 같이 성경은 하나님이 회개하고 돌아오는 죄인을 즐겨 영접해 주신다는 것을 알려 준다. 교회증언 5권, 631, 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