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사랑이시라
1월 1일
하나님은 사랑 그 자체이십니다. 그분의 본성과 율법은 사랑으로 가득 차 있지요. 이는 과거에도, 현재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변치 않을 진리입니다. 시편 기자는 "주의 손은 강하고 주의 오른손은 높으시니이다 의와 공의가 주의 보좌의 기초라 인자함과 진실함이 주를 앞서 행하나이다"(시 89:13-14)라고 고백합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한결같으시며, 그 어떤 상황에서도 변함이 없으십니다.
창조의 모든 현현은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보여주는 표현입니다. 하나님의 통치 안에는 모든 피조물에 대한 완전한 축복이 담겨 있지요. 심지어 선과 악의 대쟁투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을 엿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홀로 은혜로운 사역을 감당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분에게는 목적을 함께 이해하고, 피조물들에게 기쁨을 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협력자, 곧 동반자가 계셨지요. 바로 말씀이시며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그리스도께서 그분과 함께 계셨습니다. 그리스도는 영원하신 아버지와 본성과 품성, 그리고 목적에 있어 하나이셨습니다(요 1:1-3).
사랑의 율법은 하나님 나라의 기초입니다. 따라서 모든 지적 존재자의 행복은 이 의의 대원칙과 일치하는 데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자유 의지를 주셨기에, 우리가 자원하는 마음으로 그분께 나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강요가 아닌, 그분의 사랑을 깨달음으로 인해 우러나오는 자발적인 섬김을 기뻐하시지요.
사랑하는 그대는 오늘도 이 같은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 가운데 살아가고 계십니다. 우리 함께 이 사랑을 묵상하며, 그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나아갑시다.
"사랑의 하나님, 저를 향한 아버지의 끝없는 사랑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그 사랑을 의지하며, 그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승리하시는 그리스도(Christ Triumphant) 원문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그분의 본성과 그분의 율법은 사랑이다. 이는 과거에도 그러하였고 미래에도 영원히 그러할 것이다. \"지존무상하며 영원히 거하며\" \"그 행하심이 예로부터 그러하\"신 분은 변하지 않으시며\"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다(사 57:15; 합 3:6; 약 1:17). 창조력의 모든 현현(顯現)은 무한하신 사랑의 표현이다. 하나님의 통치권에는 모든 피조물에 대한 완전한 축복이 포함되어 있다. … 선악간의 대쟁투가 하늘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때로부터 결국 반역을 정복하고 죄악을 진멸할 때까지의 역사 또한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의 증거이다. \"주의 손은 강하고 주의 오른손은 높으시니이다 의와 공의가 주의 보좌와 기초라 인자함과 진실함이 주를 앞서 행하나이다 즐거운 소리를 아는 백성을 유복한 자라 여호와여 저희가 주의 얼굴빛에 다니며 종일 주의 이름으로 기뻐하며 주의 의로 인하여 높아지오니 주는 저희 힘의 영광이심이라…우리 방패는 여호와께 속하였고 우리 왕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에게 속하였음이니이다\"(시 89:13~18). 우주의 통치자는 그분의 은혜로우신 사업을 홀로 행하지 않으셨다. 그분에게는 그분의 목적을 이해하고 피조물들에게 행복을 주시는 당신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협력자, 곧 동반자 한 분이 계셨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시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 말씀이시오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그리스도는 영원하신 아버지와 하나-본성에 있어서, 품성에 있어서, 목적에 있어서-이셨으며, 하나님의 모든 협의 와 의도에 참여할 수 있는 유일하신 분이셨다. … 아버지께서는 하늘의 모든 존재자를 창조하시는 데 있어서 그분의 아들을 통하여 일하셨다.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보좌들이나 주관자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다.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자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오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이신 아들은 \"그의 능력의 말씀을 만물을 붙드시며\" 모든 천사들 위에 최상권을 가지신다. … 사랑의 율법은 하나님 정부의 기초이므로 모든 지적 존재자의 행복은 그들이 이 의의 대원칙과 완전히 일치하는 데 달려 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피조물들로부터 사랑의 봉사, 곧 당신의 품성을 인식함으로써 솟아나는 봉사를 원하신다. 그분은 강제적 굴종을 기뻐하지 않으시므로 모든 존재로 하여금 당신께 자원하여 봉사하도록 그들에게 의지의 자유를 허락하신다. -부조와 선지자 33,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