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선물
7월 10일
엄마는 오늘 너희들에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소중한 사명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구나.
준우야, 너는 이제 중학생이 되어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많이 깨닫고 있을 거야.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세상에 전해야 할 마지막 자비의 기별을 주셨단다. 그것은 바로 사람들이 하나님의 날에 설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기별이야. 우리는 그 기별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단다.
찬우야, 너도 이제 초등학교 4학년이 되었으니 하나님의 사랑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거야. 우리는 지금 해야 할 일이 있어. 바로 진리의 깃발을 높이 들고 세상에 나아가는 거란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이 일을 감당해야 해.
현우야, 너는 아직 어리지만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라나고 있단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은 우리를 구원하지 못한단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고,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것을 사랑하게 해준단다.
사랑하는 아들들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원하신단다. 우리가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때, 우리의 헌물은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실 향기로운 제물이 될 거야.
함께 기도해 보자.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주신 소중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우리의 마음을 주님께로 향하게 하시고, 주님의 사랑 안에서 자라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선물
사업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종종 헌신하라는 요구를 받을 때 불평하지 말자. 이러한 요청이 자주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선교 사업이 신속하게 확장되기 때문이 아닌가? 그렇다면 바치기를 거절하는 일은 이러한 사업의 성장을 방해하는 것이 아닌가? 그리스도의 영을 소유한 모든 사람은 부드럽고 동정어린 마음과 관대하게 편 손을 소유할 것이다. 우리에게는 세상에 전해야 할 마지막 자비의 기별, 곧 사람들을 하나님의 날에 설 수 있도록 준비시켜야 할 기별을 선포하는 일이 맡겨졌다. 우리는 자신의 책임을 깨닫고 있는가? 우리는 그 기별을 선포하는 일에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가? 영원한 유익을 위해 지금 해야 할 일이 있다. 우리는 오류 가운데 멸망해 가는 세상 앞에 진리의 기치를 펼쳐야 한다(리뷰 앤드 헤랄드, 1912년 4월 18일자). 우리가 하나님의 보물 창고에 많이 가져갈수록, 우리는 더 많은 것을 가져가게 될 거이다. 왜냐하면 그분께서는 우리 앞에 여러 길을 열어놓고 우리의 물질을 증가시키실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경험을 통해 이것이 사실임을 알았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선물을 배가하시므로, 우리는 이기적인 사람이 되지 말아야 하며, 십일조와 헌물을 그 분에게서 거두지 말아야 한다. 우리 각자는 구원 사업에서 해야 할 역할이 있다(리뷰 앤드 헤랄드, 1889년 3월 26일자). 선물과 헌물이 우리 중 누구에게도 구원을 얻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성경의 종교는 영혼이 그것을 통하여 하나님과 교통하며,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것을 사랑하고,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을 미워하는 우리의 도덕적 본성을 계발시키는 데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대가 자신을 바치지 않는다면, 그대의 헌물을 받지 않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그대에게 맡겨진 당신 자신의 재물뿐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의 무한한 피 값으로 사신 그대의 몸과 혼과 영속에 있는 당신 자신의 소유를 요구하신다(리뷰 앤드 헤랄드, 1878년 10월 31일자). 헌물을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달콤한 향기로 만드는 일은 겸손하고 감사하며 공경하는 마음이다(재림교 성경주석 6권,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