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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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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감찰하심

“그것을 먹는 자는 여호와의 성물 더럽힘을 인하여 죄를 당하리니 그가 그 백성 중에서 끊쳐지리라”(레 19장 8절).
1월 5일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매 순간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가정에서, 직장에서, 교회에서 하는 모든 말과 행동에는 하나님께서 지켜보고 계심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세우는 모든 계획과 노력을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회의를 할 때에도 마치 하늘 보좌 앞에 선 것처럼 경건한 마음으로 임해야 합니다. 천사들은 우리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영적 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입니다. 그 싸움에서 자아는 완전히 그리스도 안에 숨겨져야 합니다.

흔들릴 수 있는 것들은 다 흔들릴 것이며, 오직 견고한 것들만이 남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온전한 헌신을 원하십니다. 만일 우리가 마음을 다해 주님께 드리지 않는다면 시련의 때에 무너지고 말 것입니다.

사탄은 그의 군대를 정렬하여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할 것입니다. 그때 우리에게는 모든 지혜와 능력, 영적 분별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나 반신반의하던 자들은 오히려 대적 편에 설지도 모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진리 위에 굳게 설 수 있는지를 시험하실 것입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엡 6:12)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앞에는 험난한 시간이 놓여 있습니다. 이 위험한 시기를 이겨내는 유일한 방법은 우리 자신을 온전히 하나님께 내어드리는 것입니다. 날마다 그분의 변화시키는 능력을 구하며 그분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약속의 땅 가장자리에 와 있습니다. 불성실한 정탐꾼들처럼 불신앙에 빠지지 맙시다. 그들은 가나안 땅이 기름진 것을 알면서도 거인들을 두려워하여 백성들의 마음에 의심을 심었습니다. 우리는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야 합니다(원고 6. 1892).

사랑하는 주님, 우리에게 굳건한 믿음을 주시옵소서. 세상의 유혹과 시험 가운데서도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나아갈 수 있게 해 주시옵소서.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 우리를 붙들어 주시고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하나님께서 감찰하심

주의 일꾼들이 끊임없이 하나님의 임재를 자각하고 일을 할 때만 진리는 승리할 수 있다. 그들은 가정생활에서나 사람들 사이에서나 저들이 행하는 모든 말과 행동에 대하여 충성스러운 증인이 있음을 언제든지 깨달아야만 한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이 세우는 매 계획마다, 매 노력마다 인도하실 것이다. 모든 회의에서 각 회원들은 마치 휘장이 걷히고 저들이 하늘 우주 앞에서 안건을 취급하고 있는 것처럼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 실로 온 하늘은 주의 일꾼들을 주시하고 있다. 단호한 싸움을 위해 계획할 때에 자아를 드러내지 않도록 하라. 자아는 그리스도 안에 완전히 숨겨져야 한다. 흔들릴 수 있는 것은 무엇이나 흔들림을 받게 될 것이며 흔들릴 수 없는 것들만 남게 될 것이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완전한 애정을 요구하신다. 만일 사람들이 온 마음을 바치지 않는다면 그들은 시험과 시련의 날에 실패하고 말 것이다. 원수가 인간을 대적하기 위하여 그의 군대를 정렬할 때에, 그리고 원수를 대항하기 위하여 온갖 지력과 능력과 현명한 지휘관의 전술이 필요 되는 바로 그때에 반신반의로 주를 섬기던 자들은 저들의 무기를 아군들에게 돌려댈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로 말미암아 어려운 상황에 처할 때에 저들이 주의 싸움을 싸우기 위하여 진리를 의지할 수 있는지 보시기 위하여 진리를 안다고 하는 모든 사람들을 시험하실 것이다. 우리 앞에는 위험한 시기가 놓여 있으므로 우리의 유일한 안전책은 그분의 뜻을 행하며 그분의 기이하신 빛 가운데 걸어가기 위하여 자신을 완전히 그분께 굴복시키면서 날마다 하나님의 변화시키시는 능력을 소유하는데 있다. 우리는 지금 약속하신 땅의 바로 경계에 와 있다. 어떤 사람도 그 불성실했던 정탐꾼의 죄를 반복하지 말라. 그들은 저들이 보러갔던 그 땅이 비옥한 땅임을 알았지마는 그 거민들은 힘이 세고 장대한 자들이었다고 말했다. 그리하여 그들은 온 회중들에게 저들의 불신을 조장시켰다(원고 6. 1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