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인간을 연결하는 고리
2월 13일
오늘은 우리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하시는 일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단다.
준우, 찬우, 현우도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라나고 있지?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할 때,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중보 기도를 해주신단다.
준우야, 중학생이 된 지금 예수님의 사랑에 대해 더 깊이 깨닫고 있을 거야.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하나님 아버지께 전해주시면서, 자신의 의로움을 우리에게 덧입혀 주신단다. 마치 예쁜 옷을 입혀주시는 것처럼 말이야.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거란다.
찬우야, 넷째 학년이 되어 예수님을 더 사랑하게 되었지?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당신 곁에 꼭 끌어안아 주시고, 하나님 아버지께 우리를 소개해 주신단다. 우리의 기도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께 상달되는 거야. 마치 향기로운 꽃다발을 예수님께서 우리 대신 하나님께 전해주시는 것 같지 않니?
현우야, 예수님을 더 친한 친구로 생각하게 되었지?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사탄에게서 구원해주셨어.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단다. 예수님께서는 항상 우리를 지켜봐 주시고 보호해 주신단다. 우리 현우가 혹시라도 넘어질까봐 손을 꼭 잡아주시는 거야. 정말 감사하지?
우리가 진심으로 기도할 때,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아버지께 "아버지, 제가 저 아이들의 죄를 대신 짊어졌습니다. 그들을 깨끗하게 해주세요" 라고 말씀하신단다. 그리고 우리의 마음을 사랑과 기쁨으로 가득 채워주신단다.
사랑하는 아들들아, 우리는 날마다 예수님의 중보기도가 필요하단다. 아침에 일어나서, 그리고 밤에 잠들기 전에 예수님께 기도하자. 우리의 기쁨과 평안을 위해 기도하자. 성경에도 이렇게 말씀하셨어.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히브리서 13장 15절) (재림교 성경주석 6권 1078)
자, 이제 우리 함께 기도해볼까?
사랑의 예수님, 우리를 위해 중보 기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기도를 아버지께 전해주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고, 친한 친구로 여기게 해주세요. 우리의 기쁨과 평안을 지켜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사랑을 담아,
엄마가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하나님과 인간을 연결하는 고리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인간을 연결하는 고리이시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이름을 사용함으로 친히 중보 한다고 약속하셨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의의 모든 공로를 탄원자 편에 두신다.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을 위하여 탄원하시며,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한 인간에게 세상을 위하여 당신의 생명을 주신 분의 감화력을 사용하여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위하여 탄원한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공로를 고맙게 인정할 때, 우리의 중보에는 향기가 더해진다. 오, 누가 이 큰 자비와 사랑의 가치를 헤아릴 수 있을 것인가? 그리스도의 공로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갈 때, 우리는 그분의 제사장 의복을 입게 된다. 그분께서는 우리를 당신 곁에 가까이 세우고 당신의 인성의 팔로는 우리를 감싸며 신성의 팔로는 무한하신 분의 보좌를 붙잡으신다. 그분께서는 우리의 탄원에 힘을 더해 주기 위하여 당신의 공로를 달콤한 향기로써 우리의 손에 있는 향로에 담으신다. 그분께서는 우리의 탄원을 듣고 응답하겠다고 약속하신다(재림교 성경주석 6권, 1078). 사단을 섬기던 노예의 사슬을 끊고 임마누엘 왕의 피 묻은 깃발 아래 서게 될 모든 사람은 그리스도의 중보를 통하여 보호를 받을 것이다. 하늘 아버지의 보좌 우편에 계신 우리의 중보자 그리스도께서는 항상 우리를 지켜보신다. 왜냐하면 당신의 피로 우리를 구속하실 때처럼 당신의 중보를 통하여 우리를 지키시는 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만일 그분께서 우리를 붙잡은 손을 한 순간이라도 놓치신다면, 사단은 곧 우리를 멸망시키려 할 것이다(재림교 성경주석 6권, 1078). 신실하고 회개하는 자들의 기도가 하늘로 올라갈 때, 그리스도께서는 아버지께 말씀하신다. “내가 그들의 죄를 대신하였습니다. 그들로 당신 앞에 무죄한 자로 서게 하소서.” 그들의 죄를 취하실 때, 그분께서는 그들의 심령을 진리와 사랑의 영광스러운 빛으로 채우신다(재림교 성경주석 7권, 930). 우리는 그리스도의 중보를 끊임없이 필요로 한다. 날마다, 아침과 저녁마다 겸손한 마음으로 은혜와 화평과 기쁨의 응답을 받게 될 기도를 올릴 필요가 있다. “이러므로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히 13:15) (재림교 성경주석 6권 1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