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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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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언약

“너희는 헛것을 위하지 말며 너희를 위하여 신상들을 부어 만들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레 19장 4절).
1월 1일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새해를 맞이하여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풍성한 은혜와 축복을 내려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는 때로는 의심과 불안함 가운데 흔들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새로운 마음으로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귀한 약속들을 주셨습니다. 그 약속들을 의심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그분을 신뢰하기를 원하십니다.

때로는 입술로는 "믿습니다"라고 고백하면서도 행동으로는 순종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참된 믿음은 하나님의 모든 계명에 순종하고 그리스도의 일을 행함으로 나타납니다.

우리는 매일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감정에 휩싸여 흔들리기보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붙들고 나아가야 합니다. 마치 기도의 응답을 받은 것처럼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믿음의 삶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어떤 상황 속에서도 낙망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이 자유케 되기를, 믿음에 충실하고 신뢰할 만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의심을 내려놓고 오직 믿음으로 전진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앞에 펼쳐진 새해는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보호하시는 품 안에 거하며 그분을 찬양하며 나아갑시다. 우리가 그토록 바라던 하나님 나라가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너희 구원이 가까웠으니 눈을 들어 즐거워하라"(편지 31. 1887)는 말씀처럼, 구원의 날이 가까이 왔음을 믿으며 소망 가운데 새해를 맞이합시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새해를 맞이하여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지난 날의 의심과 불안을 내려놓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나아가길 원합니다.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믿음으로 주님을 신뢰하게 하시고,
매일의 삶 속에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며 승리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구원이 가까워짐을 믿사오니 소망 가운데 새해를 맞이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평화의 언약

복스러운 한 해가 되기를 빈다. 새해를 맞아 온갖 의혹과 불신은 영원히 쫓아버리고 감정에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을 의지하면서 어린 아이 같은 단순한 신뢰의 생애를 시작하자. 그분의 귀한 약속을 의심함으로 예수님을 욕되게 하지 말라. 그분께서는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지고 당신을 신뢰하기를 바라신다. “믿습니다”고 말하면서 모든 약속이 이루어지기를 요구하는 자들이 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은 순종을 전제로 한 약속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모든 약속들은 주장하면서도 그리스도의 일은 하지 않는다. 그 같은 믿음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못한다. 그것은 거짓 믿음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모든 계명들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는 한 백성을 알고 있다. 그러나 그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은 저들의 고귀한 특권을 따라 생애하지도 않으며 아무런 약속도 붙잡지 않는다. 하나님의 약속들은 그분의 계명을 지키며 그분께서 기쁘게 여기시는 일들을 행하는 사람들에게 이루어진다. 우리는 날마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하며 감정에 의존하지 말고 믿음의 능력을 붙잡기 위하여 팔을 내뻗쳐야 한다. 그리고 주님께서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며 축복해 주심을 마치 알고 있기나 한 것처럼 행동해야 한다. 믿음이란 감정에 따라 조종되는 유희가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이러이러하게 해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으므로 단순히 그분의 말씀을 좇아 하나님을 붙잡고 신뢰하는 것이다. 나는 여러분들이 어떤 경우에든지 낙망하지 않기를 바란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자유케 되기를 원하신다. 그분께서는 여러분이 믿음에 충직 되고 신뢰할 만한 사람이 되며, 의심하기를 그치고 믿기를 바라신다. 새로운 한 해가 우리 앞에 펼쳐졌다. 복스러운 새해가 되도록 하자. 예수님의 보호하시는 팔 안에 거하며 그분의 팔을 벗어나려고 애쓰지 말라. 하나님을 믿고 찬양하면서 진군하라. 우리는 낙원에 거의 다다랐다. 주님께서 오신다. 너희 구원이 가까웠으니 눈을 들어 즐거워하라(편지 31. 1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