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락한 자들에게도 희망을 주어야 함
7월 28일
예수님은 정말 대단한 분이셨어요. 예수님은 나쁜 것들을 싫어하셨고, 용기 있게 잘못된 것들을 고쳐주셨어요. 예수님의 모습만 봐도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을 깨달을 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사람들을 미워하지 않으셨어요. 오히려 더 사랑해 주셨지요. 예수님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소중한 자녀라는 걸 아셨거든요. 비록 잘못을 저질렀더라도, 다시 하나님과 함께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으셨어요. 성경에도 이렇게 나와 있어요.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요한복음 3장 17절)
예수님은 힘들고 지친 사람들을 보시면, 포기하지 않으시고 희망을 주셨어요. 실수하고 넘어진 사람들에게도 예수님은 꾸짖는 대신 축복해 주셨답니다.
예수님은 하늘나라에서 쓰는 인사말로 사람들에게 말씀하셨어요. 가난하고 슬픈 사람들, 괴롭힘 당하는 사람들에게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태복음 11장 28절)라고 하셨지요.
예수님은 모든 사람 안에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는 걸 아셨어요.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면 누구나 아름답게 변할 수 있다고 믿으셨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믿음을 심어주셨어요. 죽은 것 같던 마음에 새 생명을 주셨고,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겐 새로운 기회를 주셨어요(교육, 79, 80).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예수님, 저희를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처럼 서로 사랑하고 격려하는 우리가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타락한 자들에게도 희망을 주어야 함
예수께서는 신실한 견책자이셨다. 그분처럼 악을 미워하고 두려움 없이 죄를 견책한 사람은 없었다. 그리스도의 존재 그 자체가 모든 신실치 못한 것과 비루한 것들에게 견책이 되었다. 그분의 순결한 빛이 발할 때, 사람들은 자신의 추함과, 생애의 목적이 얼마나 비루하고 허위적인 것인지를 깨달았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을 끌어당겨 붙드셨다. 인류를 창조하신 그분께서는 인간의 가치를 이해하셨다.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사람에게서, 비록 타락하기는 했으나 하나님과 더불어 교제할 특권을 다시 가질 수 있는 그분의 자녀의 모습을 보셨다.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요 3:17). 그리스도께서는 타락과 고난 가운데 있는 인류를 보실 때에, 절망과 멸망밖에 볼 수 없는 그곳에서 오히려 희망의 여지를 찾아내셨다. 그분께서는 구하는 마음이 있는 곳에는 어디나 향상될 기회가 있음을 인정하셨다. 시험을 받아 패배하고, 기가 꺾여 자포자기한 영혼들을 예수님께서는 견책하는 대신에 축복으로 맞이하셨다. 산상 설교 가운데서 주신 행복은 전 인류를 향한 그리스도의 인사였다. 그분께서는 산상 설교를 들으려고 모여든 군중을 보시는 순간, 당신이 지금 하늘에 계신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잊어버리신 듯하였다. 그분은 빛의 세계의 친근한 인사 방법을 사용하셨다. 그리하여 예수님의 입술에서는 마치 오래 닫혀 있던 샘에서 물이 솟아나듯이 축복의 말씀이 넘쳐 나왔다. 야심적이고 자기 만족에 빠진 세상의 총아(寵兒)들에게서 눈을 떼시면서, 그분은 아무리 가난하더라도 당신의 빛과 사랑을 갈구하는 사람은 복이 있는 자라고 선언하셨다. 마음이 가난한 자, 애통하는 자, 핍박을 받는 자들을 향하여 두 팔을 벌리시고,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라고 말씀하셨다. 그리스도께서는 각 사람의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하셨다. 그분은 사람이 당신의 은혜를 통해 “하나님의 아름다움(난외 주)”(시 90:17)으로 변화할 수 있다고 보셨다. 희망을 가지고 사람들을 보신 그리스도는 그 희망을 사람들의 마음에 불어넣어 주셨다. 신뢰를 가지고 사람들을 대하신 그리스도는 그들의 마음에 신뢰감을 넣어 주셨다. 거룩한 것들에 대해 거의 죽은 듯이 무감각했던 많은 사람의 마음에 새로운 자극이 일깨워졌다. 절망 상태에 빠졌던 많은 사람에게 새로운 생애를 살 기회가 주어졌다(교육, 79,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