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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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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한 일에 만족함

“단 상면과 전후 좌우면과 그 뿔을 정금으로 싸고 주위에 금테를 둘렀고”(출 37장 26절).
3월 17일
안녕 친구들! 찐빵아저씨의 성경이야기, 오늘은 우리 모두가 하나님을 위해 선한 일을 하는 것에 관한 이야기예요.

여러분, 우리는 모두 예수님의 학교에서 온유한 마음이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지 배워야 해요.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 멋진 일들을 해낼 수 있답니다. 예수님처럼 사랑과 긍휼이 가득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어요.

교회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에게 맡겨진 일이 있다는 걸 알고, 그 일을 겸손한 마음으로 열심히 한다면 하나님의 일은 잘 이루어질 거예요.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주셨어요.

요즘은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게 쉽지만은 않을 거예요.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들을 잘 새겨 듣는다면 혼란스러운 일들이 훨씬 줄어들 거랍니다.

성경에는 이렇게 쓰여 있어요.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혹 권위하는 자면 권위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롬 12:6~8)

이 말씀은 우리가 잘 공부하고 깊이 생각해 봐야 할 내용이에요. 사람들이 이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아서 실수를 많이 하거든요.

하나님을 위해 작은 일을 하는 사람들 중에는 금방 불평하고, 자기는 선생님이나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하지만 그런 자리는 큰 책임감이 필요하고 정말 중요한 자리임에도 초라하다고 여겨 그만두고 싶어 하죠.

그리고 어려운 사람들을 방문하는 일을 맡은 사람들은 누구나 할 수 있고, 누구든지 위로하고 격려하며 조용하고 겸손하게 성경을 잘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사실 이런 일은 많은 사랑과 끝없는 인내, 그리고 점점 더 지혜로워지는 것이 필요하답니다.(원고 11, 278, 279)

자, 이제 우리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우리에게 주신 달란트와 은사대로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게 해 주세요. 어떤 일을 하든지 불평하지 않고 기쁘고 겸손한 마음으로 열심히 하게 해 주세요.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격려하며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귀한 일꾼들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천한 일에 만족함

모두가 그리스도의 학교에서 온유의 귀중함과 중요성을 첫째로 배운다면, 그들은 모두 하나님을 위해 선한 일을 성취할 수 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을 나타냄으로 인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교회의 모든 구성원이 그들 자신의 개인적인 책임을 깨닫고, 그들에게 주어진 일을 겸손하게 수행할 때, 사업은 성공적으로 계속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인간에게 그들 각각의 능력에 따라 일을 맡기셨다. 이 시대에는 주님을 위해 일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일꾼들이 하나님을 끊임없이 의지하고, 그분께서 지시하신 명령을 충분히 고려한다면, 혼란스런 일들이 얼마나 많이 줄어들겠는가.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혹 권위하는 자면 권위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신다(롬 12 : 6~8). 이것은 면밀하고, 주의 깊이 연구해야 하는 주제이다. 사람들이 이 교훈에 주의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과오를 범한다. 주님을 위해 일하는, 비천한 직종의 일을 맡은 많은 자들이 곧바로 불만을 품고, 자신은 선생이나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사역은 큰 책임을 요구할 뿐 아니라 그 위치가 정말 중요함에도, 그들은 초라하다고 생각하여 그만 두기를 원한다. 방문하는 일을 맡은 자들은 그 일은 누구나 할 수 있으며, 누구나 위로하고 격려해 주며, 조용하고, 겸손함으로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게 다른 사람을 인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일은 넘치는 은혜와 끊임없는 인내, 그리고 계속해서 성장하는 지혜를 필요로 한다(원고 11, 278, 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