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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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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적이고 은근한 땅의 아름다움에 감사함

“제사장은 찧은 곡식 얼마와 기름의 얼마와 모든 유향을 기념물로 불사를지니 이는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레 2장 16절).
8월 12일
안녕 친구들! 찐빵아저씨의 성경이야기, 오늘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아름다운 자연에 관한 이야기에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서는 이 땅에 푸른 풀밭을 깔아 주셨어요. 마치 푹신한 양탄자 같지요? 거기에 노랑, 빨강, 보라색 등 여러 가지 예쁜 꽃들로 장식해 주셨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 아름다운 자연을 보면서 기뻐하고 감사하길 바라세요.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들에 핀 꽃들을 보세요.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질 꽃도 하나님께서 이렇게 예쁘게 입히시는데, 하물며 너희는 얼마나 더 사랑하시겠니?" (마태복음 6장 30절)

왜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땅을 초록색으로 만드셨을까요? 우리가 보기에 가장 편안하고 좋아하는 색이기 때문이에요. 초록빛 풀밭을 보면 우리 마음이 쉼을 얻고 힘이 나지요. 만약 이 풀이 없다면 땅은 먼지투성이 사막처럼 될 거예요.

작은 새싹이 돋아나고, 꽃봉오리가 피어나는 모습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요. 이것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고 믿음을 갖게 해준답니다.

친구들, 우리 예수님을 기억해요. 그분은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위해 돌아가셨어요.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영원한 하늘나라의 부자가 될 수 있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재능도 주셨어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하나님을 위해 잘 쓰는 것이 중요해요.

사탄은 우리를 하나님에게서 떼어놓으려 해요. 그러나 예수님만이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어요. 예수님은 신성한 팔로 하늘 보좌를 붙드시고, 인간의 모습으로 우리 모두를 품에 안으셨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과 연결될 수 있게 된 거예요.

자, 이제 함께 기도해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아름다운 자연을 주셔서 감사해요.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에게 힘과 지혜를 주세요. 하나님을 위해 우리의 재능을 잘 사용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천연적이고 은근한 땅의 아름다움에 감사함

땅의 기초를 놓으시고, 하늘을 만드셨으며 별들로 정연히 장식하신 분, 땅을 살아 있는 양탄자로 옷 입히시고, 갖가지 색조의 예쁘고 다양한 꽃으로 그 위를 아름답게 하신 그분께서는 당신의 자녀에게 이 땅의 가정을 소박하고 정숙한 미로 장식하신 그분의 사역에 기뻐하고 감사하게 하실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의 주목을 인위적인 것에서 천연적인 것으로 이끌기 위해서 애쓰셨다.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왜 하늘 아버지께서는 지상을 갈색이나 회색의 융단으로 깔지 않으셨을까? 그분께서는 가장 편안하고, 우리의 감각이 가장 받아들이기 쉬운 색깔을 선택하셨다. 살아 있는 녹색의 옷으로 입혀진 땅을 바라볼 때, 피곤한 영혼이 쉼을 얻고 마음이 얼마나 활력을 얻겠는가! 이것이 없었다면 대기는 먼지로 뒤덮였을 것이고, 땅은 사막과 같이 되었을 것이다. 풀이 싹을 틔우고, 봉오리가 열리며, 꽃을 피우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사랑의 표시이며, 이것들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신뢰하게 만들고 믿음의 교훈을 가르치게 했다. 나는 그리스도와 그분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신 것을 당신 앞에 나타낼 것이다. 온 마음을 다해 그대의 애정을 그분께 드리라. 그리스도께 속한 그대의 지성을 그분께 드리라. 그대의 감화력과 물질적인 재능을 그분께 드리라. 이것들은 그대가 잘 이용하도록 그저 주어진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왕의 예복을 벗으시고, 영원한 보좌에서 내려오셔서 그분의 신성에 인성으로 옷 입으셨으며, 우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사, 우리는 그분의 비천함으로 말미암아 부요하게 될 수 있었다. 돈 많은 부, 땅 아니면 은행의 저축예금? 이러한 것이 우리를 부요케 할까? 아니다. 우리는 영원한 부를 확보해야 했다. 구원은 오직 그리스도를 통하여 얻을 수 있다. 그분께서는 타락한 자들을 구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 그분께서는 신성한 팔로 영원한 보좌를 붙드시면서, 그분의 인성의 팔로는 온 인류를 감싸 안으셔서, 유한한 인간이 무한하신 하나님과 연결되고, 땅이 하늘과 연합한다(리뷰 앤드 헤랄드, 1885년 10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