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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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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보다 더 큰 특권을 누림

“너희가 대적을 쫓으리니 그들이 너희 앞에서 칼에 엎드러질 것이라”(레 26장 7절).
9월 3일
오늘 이 시간 함께 하나님 앞에 나아가 묵상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주님께서는 길을 잃고 방황하는 영혼들에게도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건네십니다. 그들이 진심으로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선다면, 주님은 기꺼이 그들의 기도에 귀 기울이실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무한한 사랑과 희생, 그리고 그 이름을 믿는 믿음을 통해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받게 될 것입니다. 타락한 인간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주신 그리스도의 은혜에 우리는 얼마나 감사해야 할까요?

그리스도와 연합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가 될 수 있습니다. 매일 주어지는 은혜 가운데 우리는 점점 더 고상하고 고결한 하나님의 자녀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그 사랑에 비할 바 없이 크고 놀랍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온전한 순종을 바라십니다. 그것은 진실되고 실제적인 행동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지식 안에서 자라가야 합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 되어 일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그리스도는 성령을 부어주실 것입니다.

"너희 몸은 너희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19,20)는 말씀처럼,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지불된 값은 너무나 큽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재능과 은사들을 계발하고 증진시켜 그분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기 위해, 우리는 자아를 내려놓고 주님만 의지하며 그분과 끊임없이 동행해야 합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영원을 바라보며 살아가야 합니다.

비록 우리가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 창조되었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변화되어 하늘 궁전에 이르게 되면 천사들보다 더 큰 특권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서신 196, 1903).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안에 머물며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시길 기도합니다. 우리 안에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겸손과 사랑으로 섬기는 하루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주님, 오늘도 저희에게 긍휼과 자비를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그리스도를 온전히 의지하며, 주님이 주신 은사와 재능을 가지고 기쁨으로 섬길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매 순간 주님과 동행하며 영원한 하늘 나라를 소망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천사보다 더 큰 특권을 누림

주님께서는 이상한 길로 행하는 자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주신다. 그분께서는 만일 저들이 회개하고 돌이킬 것 같으면 저들의 기도를 받아 주실 것이다. 그리스도의 무한하신 희생과 그분의 이름을 믿는 믿음을 통하여 저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받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아담의 아들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그리스도께서 인성을 취하심으로 타락한 인간에게 한 번 더 기회가 허락되었으니 얼마나 감사해야 할 일인가! 그리스도께서는 저들을 유리한 위치에 두셨다. 그분과 연합함으로 저들은 하나님의 동역자가 될 수 있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날마다 주어지는 은혜로 말미암아 저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기 위하여 고상하고 고결하게 변화될 수 있다. 그러한 사랑에 필적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예수님께서는 완전한 순종을 요구하신다. 그러기 위해서는 철저하고도 실제적인 행위를 나타내야 한다.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식에서 자라나야 한다. 그리스도께서는 겸손한 가운데 합심해서 일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당신의 성령을 나눠 주실 것이다. “너희는 너희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 19, 20).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얼마나 큰 값이 치루어졌는가! 그런데도 모든 영혼은 하나님께서 부여해 주신 재능들을 이자와 함께 그분께 되돌려 드리기 위하여 그 재능들을 계속적으로 증진시키고자 노력함으로 하나님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지 않을 것인가? 예수님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마 11: 28, 29)리라고 하셨다.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인 생애를 살고자 할 것 같으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중에 자아를 잊어버리고 하나님과 끊임없이 협력해야 한다. 날마다 우리는 영원을 위해서 일해야 한다. 사람은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 창조되었다. 그러나 순결한 사람으로 변화되어 하늘 궁전에 가게 되면 천사들보다 더 나은 특권을 누리게 될 것이다(서신 196.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