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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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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께서 천연계를 다스리시고 돌보심

“그는 또 그 화목제의 희생 중에서 여호와께 화제를 드릴지니 곧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레 3장 3절).
8월 15일
안녕 친구들! 찐빵아저씨의 성경이야기, 오늘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어떻게 돌보시는지에 대한 이야기에요.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만드시고 나서 그냥 내버려 두신 게 아니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끊임없이 이 세상을 돌보시고 계세요. 마치 엄마, 아빠가 우리를 사랑으로 돌보시는 것처럼 말이에요.

어떤 사람들은 이 세상이 그냥 알아서 돌아간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성경은 그렇게 가르치지 않아요.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이 세상을 붙드시고 움직이게 하신답니다.

우리가 숨 쉬고 심장이 뛰는 것도 다 하나님 덕분이에요. 매일 아침 해가 떠오르고, 꽃이 피고, 나무가 자라는 것도 모두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랍니다.

"하나님께서는 눈을 양털같이 내리시며 서리를 재같이 흩으세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고, 땅 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세요." (시편 147:16-18)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크고 작은 모든 것들을 보살피고 계세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들을 주시고, 우리를 지켜주세요. 하나님의 사랑과 보호하심 없이는 아무것도 존재할 수 없어요.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지금도 돌보심을 감사드려요. 우리가 숨 쉬는 것, 살아가는 것 모두가 아버지의 은혜예요. 우리를 사랑으로 품어주시고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창조주께서 천연계를 다스리시고 돌보심

많은 사람은 물질에 생명의 힘이 있다고 가르친다. 그들은 어떤 특성이 물질에 부여되었고, 그것들이 소유한 본래의 힘을 통해 작용하기 위해 남아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자연은 하나님도 간섭할 수 없는 고정된 법칙과 조화를 이루며 움직인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것은 거짓 과학이며, 하나님의 말씀은 그것을 조금도 지지하지 않는다. 천연계는 스스로 활동할 수 없다. 그것은 창조주의 종복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법칙을 폐지하지 않으셨고 그것과 상반되게 일하지도 않으신다. 그분은 끊임없이 그들을 그분의 도구로 사용하고 계신다. 천연계는 지성과 존재와 활동적인 매개자를 증거하고, 그 법칙 안에서 일하고, 법칙을 통해 일하고, 법칙을 넘어서 일한다. 아버지와 아들은 천연계에서 끊임없는 사역을 하신다. 그리스도께서는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창조사역을 마치셨으나, 창조의 대상물을 유지함으로 그분의 능력은 여전히 발휘된다. 맥박이 뛰고 숨을 쉬는 것이 유전적 에너지에 의해 작동이 계속되는 기계작용 때문이 아니다. 모든 호흡과 심장의 모든 맥박은 우리가 살고 존재하도록 그분이 세심히 돌보신다는 증거이다. 지구가 해마다 풍부하게 생산하고 태양 주위를 계속해서 공전하는 것은 그 본래의 힘 때문이 아니다. 하나님의 손길이 행성을 인도하시고, 그들이 하늘에서 질서정연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그 자리를 유지시키시기 때문이다. 그분의 능력을 통하여 식물이 번식하고 잎이 자라며 꽃이 피어난다. 그분의 말씀이 천연구성분자들을 다스리시고, 골짜기는 그분에 의해 풍성한 열매를 맺는다. 그분께서는 구름으로 하늘을 덮으시며 땅을 위하여 비를 준비하시고, “산에 풀이 자라게 하”신다. “눈을 양털같이 내리시며 서리를 재같이 흩으시며” “그가 목소리를 발하신즉 하늘에 많은 물이 생기나니 그는 땅끝에서 구름이 오르게 하시며 비를 위하여 번개하게 하시며 그 곳간에서 바람을 내”신다. 그분의 돌보심은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관여하신다. 그분의 지도를 받지 않아도 될 만큼 큰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분의 보호하심을 피해 도망갈 만큼 작은 것도 없다(영문 시조, 1884년 3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