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성화는 순종을 내포함
2월 28일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우리에게 계명을 주셨어요. 계명은 마치 엄마, 아빠가 우리에게 주시는 약속 같은 거예요. 우리가 그 약속을 잘 지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우리도 행복해질 수 있어요.
그런데 성경에 나오는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했어요. 우리는 절대로 그렇게 해서는 안돼요.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위해 이렇게 기도하셨어요.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제자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해주세요."(요한복음 17장 17절) 진리에 순종하지 않으면 진정한 거룩함도 없답니다.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모든 계명도 사랑해요. 하나님의 계명은 거룩하고 옳고 선하거든요.
하나님은 변함없으세요. 하나님은 오래 전 시내산에서 친히 돌판에 계명을 써주셨던 그 하나님 그대로이시답니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무시하면서도 "나는 거룩해졌어요"라고 말하기도 해요. 하지만 정말 거룩해지는 것과 그냥 거룩하다고 말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어요.
사랑하는 제자 요한은 이렇게 말했어요. "죄를 짓는 사람은 누구나 불법을 행하는 것이에요. 죄는 불법이랍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를 없애시려고 오셨어요. 예수님 안에 사는 사람은 죄를 짓지 않아요."(요한1서 3장 4-6절)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면서 예수님 안에 산다고 말한다면, 우리는 스스로를 속이는 거예요. 요한은 이런 사람들에 대해 이렇게 말했어요. "착한 일을 하는 사람은 예수님처럼 의로운 사람이에요. 그런데 죄를 짓는 사람은 사탄에게 속한 사람이랍니다."(요한1서 3장 7-8절)
친구들, 우리 모두 하나님의 계명을 사랑하고 지키며 살아요. 그러면 우리는 예수님처럼 정말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을 거예요.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계명을 주셔서 감사해요.
우리가 아버지의 계명을 사랑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지킬 수 있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참된 성화는 순종을 내포함
아담과 하와는 대담스럽게 하나님의 요구를 위반하였으며 그들의 죄로 말미암은 두려운 결과는 우리에게 그들이 불순종한 모본을 따르지 말라는 경고가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께서는 이런 말씀으로 당신의 제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셨다. “저희를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 17:17). 진리를 순종하지 않고는 진정한 성화도 있을 수 없다.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는 자들은 또한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사랑할 것이다. 성화된 마음은 하나님의 율법이 주는 교훈과 조화를 이루게 되는데 그것은 그 교훈들이 거룩하고 공의롭고 선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품성은 변하지 않으셨다. 그분은 시내산에서 율법을 주시고 그것을 당신의 친수로 돌판에 새기셨던 때와 다름없이 오늘날도 질투하시는 하나님이다.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을 무시하는 자들도 “나는 성화되었노라”라고 할 수 있으나 진실로 거룩하게 된 것과 거룩하다고 주장하는 것과는 전혀 별개이다. 신약성경은 하나님의 율법을 바꾸어 놓지 않았다. 넷째 계명 가운데 나타난 안식일의 신성성은 여호와의 보좌와 같이 견고하게 확립되어 있다. 요한은 기록하기를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그가 우리 죄를 없이하려고 나타내신바 된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 그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하지 아니하나니 범죄하는 자마다 그를 보지도 못하였고 그를 알지도 못하였느니라”(요일 3:4~6)라고 하였다. 우리는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고 있으면서도 그리스도 안에 거하며 성화되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예수님의 가장 사랑하는 제자가 평가했던 것처럼 우리도 평가할 수 있도록 인정을 받았다. 그는 우리가 만나야 할 사람들과 같은 부류의 사람들을 만났다. 그는 “자녀들아 아무도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의를 행하는 자는 그의 의로우심과 같이 의롭고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요일 3:7, 8)라고 말하였다. 여기에서 그 사도는 그 요구되는 문제에 대하여 생각한 대로 명백한 문구로 진술하였다. 요한의 편지서들은 사랑의 정신을 풍긴다. 그러나 그가 하나님의 율법을 위반하면서도 죄 없이 생애 한다고 주장하는 부류의 사람들과 접촉했을 때는 지체 없이 그들의 두려운 기만을 경고하였다(요일 1:6~10 말씀 참고) (성화된 생애, 67,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