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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높은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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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로 인한 기쁨

“유다가 거기서 가나안 사람 수아라 하는 자의 딸을 보고 그를 취하여 동침하니”(창 38장 2절).
1월 27일
사랑하는 준우, 찬우, 현우에게

오늘은 하나님의 진리 안에서 걷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해.

준우, 찬우, 현우도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라나고 있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진리 안에서 걷기를 원하신단다.

세상에는 많은 거짓말과 가짜들이 있어. 하지만 그 속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진리를 믿고 신뢰해야 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 진리에 순종하기를 원하셔. 성경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눅 11:28),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요 13:17)라고 말씀하셨어.

준우는 하나님의 진리에 대해서 많이 깨닫고 있을 거야. 우리는 그 진리 안에서 기쁨으로 걸을 수 있단다. 그 진리는 우리를 구속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자유롭게 해주는 거야. 마치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처럼 말이야.

찬우와 현우도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인내와 위로를 느꼈을 거야.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소망은 어둡거나 슬프지 않아. 오히려 우리를 자유케 하는 빛과 같은 거란다.

우리가 진리를 사랑하고 그 안에서 성장한다면, 우리의 삶을 통해 그 열매가 나타날 거야. 마치 향기로운 꽃이 피어나듯이 말이지.

사랑하는 아들들아, 하나님의 진리가 너희 마음 가장 깊은 곳까지 스며들기를 바라. 예수님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지고, 그분의 순결함과 거룩함으로 변화되기를 소망한단다.

자, 이제 함께 기도해볼까?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아버지의 진리 안에서 걷게 해주세요. 세상의 거짓된 것들 속에서도 아버지만을 믿고 신뢰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사랑으로 저희 마음을 가득 채워주시고, 그 사랑을 다른 이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엄마가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진리로 인한 기쁨

온 마음으로“내가 주의 진리에 행하오리니”라고 말하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운데 표현된 모든 결심은 목적과 믿음에 힘을 더해 줄 것이다. 그것은 격려하고, 겸손하게 하며, 힘과 확신을 주는 경향이 있다.“내가 주의 진리에 행하오리니.” 꾸며 낸 이야기로 가득한 세상이기 때문에 우리는 더욱 진리를 신뢰해야 한다. 횡행하고 있는 오류와 모조품은 어딘가에 전리, 참된 진리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유일하게 증거한다. 우리는 진리를 듣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순종을 요구하신다.“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눅 11:28) “너희가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으리라” (요 13:17) 우리는 진리의 기쁨 가운데 행할 수 있다. 그것은 우리에게 속박의 멍에가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활기차게 하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아름다운 곡조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는 위한, 곧 큰 기쁨의 아름다운 소식을 담은 기별이 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성경의 인내와 위로를 통해 소망을 갖는다. 그리스도인의 소망은 어둡고 쓸쓸하지 않다. 오, 절대로 그렇지 않다. 그것은 우리를 의심과 공포의 감옥에 가두지 않는다. 진리는 그것을 사랑하고 그것으로 말미암아 성화된 자들을 자유케 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의 영광스러운 자유 안에서 행한다(서신 8, 1873년). 진리를 믿노라고 주장하는 우리는 말과 품성을 통해 그 열매를 나타내야 한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빛나는 하늘의 햇빛을 소유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 곧 하나님과 우리 이웃을 향한 그분의 사랑을 수용하는 일에 탁월해야 한다. 진리는 영혼의 가장 깊은 곳까지 도달해야 하며 그리스도의 정신과 같지 않은 모든 것을 씻어 버려야 한다. 그리하여 순결하고 거룩하며 더럽혀지지 않은 그분의 품성의 속성에 의해 공간이 채워져서 마음의 온갖 샘이 향내로 달콤한 향기로, 생명에서 생명에 이르는 냄새로 향긋한 꽃처럼 될 수 있어야 한다(원고 109, 1897년). 사람을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하는 것은 영혼 속에 자리한 진리이다(원고 1a, 189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