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와 능력을 구함
1월 14일
오순절에 성령님의 능력을 받은 제자들은 정말 대단했어요. 하지만 그들도 어려움이 없었던 건 아니랍니다. 그들이 진리와 의를 위해 증거할 때마다, 사탄은 온갖 방법으로 그들을 공격했어요. 제자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힘으로 예수님 안에서 훌륭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만 했답니다. 그들은 매일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했어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약한 사람도 믿음을 갖고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을 키워갈 수 있게 되었어요. 겸손한 마음으로 성령님께 순종하면,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 차고 거룩한 모습으로 변화될 수 있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성령님을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어요. 그 약속은 오늘날에도 변함없이 이뤄지고 있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지 않는다면, 그 약속의 성취를 경험하기 어려울 거예요. 하지만 우리가 원한다면 누구나 성령님으로 가득 찰 수 있어요. 성령님을 소홀히 여기면, 영적으로 메마르고 어두워질 수밖에 없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함께 모여 기도해야 해요. 지혜로운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기 위해서 말이죠. 특별히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도 잊으면 안 돼요. 성령님께서 그분들과 함께하시면, 진리를 전하는 일에 큰 능력을 주실 거예요.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우리에게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감사해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우리가 예수님을 닮아가게 해 주세요.
어려운 일이 있어도 믿음을 잃지 않게 해 주시고,
우리가 하는 일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지혜와 능력을 구함
오순절에 위로부터 능력을 받은 사람들이, 앞으로 더욱 많을 유혹과 시련에서 해방된 것은 아니었다. 그들이 진리와 의를 위하여 증거할 때에, 그들의 그리스도인 경험을 박탈하려는 모든 진리의 원수로부터 거듭 맹렬한 공격을 받았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능력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남녀의 장성한 분량에 도달하기 위해 투쟁해야 했다. 그들은 날마다 완전을 향하여 더 높이 도달하도록 새로운 은혜를 간구하였다. 성령의 역사하심을 통하여 가장 연약한 사람도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행사함으로 그들에게 맡겨진 능력을 증진시키는 법을 배우고, 성화하고, 우아해지며, 고상해지는 법을 배웠다. 겸손히 성령의 변화시키는 감화에 복종하였을 때, 그들은 신성의 충만함을 받고 거룩한 형상으로 변화하였다. 시간이 경과했지만 그분의 대리자로서 성령을 보내리라시던 그리스도와 고별 할 때의 약속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하나님의 은혜의 부요함이 땅으로 흘러내려 사람들에게 이르지 않는 것은 하나님 편에서 어떤 제한을 가하시는 까닭이 아니다. 약속의 성취가 기대한 만큼 나타나지 않는다면, 마땅히 감사해야 할 만큼 그 약속을 감사히 여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원한다면 모든 사람이 다 성령 충만함을 입을 것이다. 성령의 도움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곳은 어디든지 영적 가뭄, 영적 암흑, 영적 타락과 죽음이 나타난다. 사소한 일에 마음을 뺏기면, 교회 성장과 번영에 필수적이며 또한 다른 모든 은총도 함께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무한히 제공된다 해도 소용이 없다. 그리스도인 동료 교역자들은 저희가 어떻게 현명하게 계획하고 실행할 것인가를 알기 위하여 특별한 도우심과 하늘의 지혜를 구하기 위해 모여야 한다. 특별히 그들은 하나님께서 선교지에 있는 그분의 택하신 대사들에게 풍성한 성령의 침례를 베푸시도록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의 교역자들에게 성령이 함께하시면 진리를 선포하는 그들의 일에 모든 세상적인 명성과 영광이 주지 못하는 능력이 주어질 것이다(사도행적, 4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