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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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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시를 따름

“너는 그를 거룩하게 하라 그는 네 하나님의 식물을 드림이니라 너는 그를 거룩히 여기라 나 여호와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자는 거룩함이니라”(레 21장 8절).
3월 9일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것에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우리의 행복과 건강, 그리고 영적인 성장까지도 하나님의 거룩한 뜻 안에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음식에 대한 특별한 지침은 그들이 하나님의 대변자가 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담겨 있었습니다. 육식은 거의 금지되었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영적인 성장에 방해가 되는 음식을 제한하셨습니다. 그 대신 하나님께서는 자비로운 기적을 통해 하늘의 양식으로 그들을 먹이셨습니다. (서신 44. 1903)

그들에게 주어진 식물성 식품들은 신체적, 정신적, 도덕적 힘을 기를 수 있는 자연식이었습니다. 그 혹독한 광야 생활에서도 그들 중에 약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합니다.

반면, 만약 그들이 이집트에서 먹던 음식을 그대로 먹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마도 오늘날 세상 사람들처럼 하나님께 대항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먹는 많은 음식들 중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허락하지 않으신 것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에서의 삶은 세상 끝 날까지 우리에게 교훈이 됩니다. 그들이 배고픔과 갈증, 피로에 직면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구원하시는 능력을 보여주셨습니다. 이 모든 경험들은 그들이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해 나아가는 예비 학교였던 것입니다.

우리도 삶의 광야를 지나는 동안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그분께서 주시는 양식으로 우리의 영과 육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 영혼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성전으로 드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의 삶 속에서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게 하소서. 세상의 유혹 가운데서도 우리를 지켜주시고, 주님께서 주시는 양식으로 우리를 먹이시며 인도해 주소서. 우리의 몸과 마음, 영혼을 주님께 드리오니 받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지시를 따름

이스라엘 백성들의 교육에는 저들의 모든 생활습관까지도 포함되어 있었다. 저들의 복리에 관계된 모든 것은 거룩하신 분께서 열망하시는 주제였으며 거룩한 율법의 영역에 속하는 문제였다. 그분께서 저들에게 음식물에 대하여 특별한 지침을 주신 것은 주님께서 저들로 하여금 당신의 대변자로 삼고자 하셨기 때문이다. 저들은 음식물에 대하여 신중한 제한을 받았다. 육신의 사용은 거의 전적으로 금지되었다. 백성들은 거룩해야 했으며 주님께서는 육식의 사용이 저들의 영적 생애를 진보시킴에 있어서 방해가 된다는 것을 아셨다. 자비로운 이적을 통하여 그분께서는 하늘의 떡으로 저들을 먹이셨다. 저들에게 제공된 식물은 신체적, 정신적, 도덕적 힘을 증진시키기 위한 천연식품이었으며 저들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식물을 지혜롭게 택하셨다는 사실은 저들이 반박할 수 없는 방법으로 옹호되었다. 그 험난한 광야생활에도 불구하고 모든 백성들 가운데는 한 사람도 유약한 자가 없었다. 만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저들이 애굽에 있을 때에 익숙해 있던 음식물이 제공되었더라면 저들은 오늘날 세상 사람들이 나타내고 있는 그러한 거역의 정신을 나타냈을 것이다. 오늘날 사람들이 먹는 음식물 가운데는 주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먹도록 허락하지 않았던 많은 음식들이 포함되어 있다. 오늘날 인간 가족들은 만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애굽 사람들이 먹는 대로 음식물을 먹고 그들의 습관과 풍습을 따르도록 허락하셨을 경우 저들이 나타내었을 것과 같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생활에 대한 역사는 세상 끝 날까지 하나님의 백성들의 유익을 위하여 기록되었다. 저들이 이곳저곳으로 진군해 갈 때에, 굶주림과 갈증과 피곤에 직면할 때에, 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당신의 능력을 나타내실 때에 그 방랑하는 무리들을 취급하신 하나님에 대한 기록은 현대에 살고 있는 당신의 백성들을 위한 경고와 교훈으로 기록되었다. 히브리인들이 겪은 다양한 경험들은 저들에게 약속된 가나안 보금자리를 위한 예비학교였다(서신 44.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