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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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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를 위해 먼저 자아를 십자가에 못박음

“그 제사장이 손가락에 그 피를 찍어 여호와 앞 곧 성소 장 앞에 일곱 번 뿌릴 것이며”(레 4장 6절).
9월 4일
안녕 친구들! 찐빵아저씨의 성경이야기, 오늘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온전하라고 말씀하신 내용에 관한 이야기예요.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하늘에 계신 분이시잖아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라고요. (마태복음 5:48)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자기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부르셨어요.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들은 예수님 안에서 튼튼하게 자랄 수 있답니다.

그 사람들은 매일 예수님께 배우면서, 더 많이 배울수록 친구들을 도와주고 싶어하고, 하나님 나라를 세우고 싶어 해요. 하나님의 빛을 더 많이 받을수록, 그 빛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싶어 한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큰 기회를 주실수록, 다른 사람들을 섬기고 싶어 해요.

그런데 말이에요, 사람들은 보통 자기 자신을 드러내려고 애를 쓴답니다. 하지만 예수님처럼 자라나는 사람은 무엇보다 자만심을 버리고 자신을 비워야 해요. 그래야 조용히 하나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성령님께서 열어주신 문을 발견할 수 있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그리고 우리를 통해서 일하시도록 해야 해요. 그러면 우리도 바울 사도님처럼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고 고백할 수 있어요. (갈라디아서 2:20) 우리 자신을 제단에 드리면, 성령님께서 우리를 거룩한 모습으로 만들어 주신답니다. 그래야 우리가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모습이 될 수 있어요.

예수님께서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요한복음 10:10) 이 풍성한 생명은 우리가 예수님을 위해 열심히 일하면서 얻을 수 있는 거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자신을 버린 사람들에게 이 생명을 주신대요. 하지만 우리가 자기 자신을 완전히 버리지 않으면, 우리는 행복하지 않고 평안하지 않게 된답니다.

하나님께서는 매일의 삶에서 거룩한 빛을 비추는 사람들이 필요하세요. 예수님께서 마음속에 살아계셔서 우리를 가르치시고 인도해 주신다는 걸 말과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 말이에요.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들이 필요하신데, 그들은 하나님과 씨름하면서 자기 자신을 이기고, 하나님께 받은 것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주는 사람들이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은 사람들을 받아주시고, 영광의 그릇으로 만들어 주세요. 마치 토기장이의 손에 있는 진흙처럼, 그 사람들은 하나님의 손에 맡겨져 있어요. 하나님께서는 그런 사람들을 통해 자신의 뜻을 이루신답니다. 그런 사람들이 바로 영적인 능력을 받는 사람들이에요.

자, 이제 우리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예수님처럼 온전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께 배우면서 자라나게 해 주시고, 다른 사람들에게 빛과 사랑을 전할 수 있게 해 주세요. 제 자신을 버리고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혜를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증거를 위해 먼저 자아를 십자가에 못박음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라고 말씀하신다. 그분은 모두에게 자아를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부르신다. 이에 반응하는 자들은 그분 안에서 튼튼하게 성장한다. 그들은 매일 그리스도에게 배우고, 그들이 더욱 배울수록, 그들의 동료들을 도우며, 그것으로 하나님의 왕국을 세우고자 하는 소망은 더욱 커진다. 그들이 더 많은 빛을 받을수록, 다른 사람에게 빛을 주고자 하는 마음이 더 강해진다. 그들에게 그리스도인 사업을 위한 특권과 기회가 클수록,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해야 하는 의무는 더 많아진다. 인간의 본성은 항상 자신을 드러내고자 애쓴다. 그리스도로 장성한 사람은 무엇보다 자만심을 버리고 자신을 비워야 한다. 그러면 영혼의 침묵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성령께서 열어 놓으신 문을 발견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당신 안에서 그리고 당신을 통해 일하시도록 하라. 그러면 당신은 바울과 함께 “내가 산 것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라고 고백할 수 있다. 자아를 제단 위에 놓고, 성령께서 거룩한 형상대로 우리를 만드시고 형성하게 하실 때에야 비로소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이상에 도달할 수 있다. 그리스도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라고 말씀하셨다. 이 생명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위해 일하기 위해 얻어야 하는 것이고, “더 풍성히” 얻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자아가 죽은 모든 영혼에게 이 생명을 불어넣으실 것이다. 그러나 전적으로 자아를 부인해야 한다. 이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우리는 행복과 평안이 깨지는 곳으로 우리 자신을 빠지게 할 것이다. 주님은 매일의 생활 속에 거룩한 모본으로 빛을 비추고 그것들을 실행하는 남녀들과 어울러, 그리스도께서 마음속에 살아 계셔서 자신을 가르치고 지도하고 인도하신다는 것을 말과 행동으로 나타내는 남녀들을 필요로 하신다. 그분은 기도의 사람을 필요로 하시는데, 그들은 하나님과 홀로 투쟁함으로 자아를 극복하여 승리를 얻고, 능력의 근원으로부터 받은 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기 위해 나아가는 남녀들이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은 사람들을 받아들이시고, 그들을 영광의 그릇으로 만드신다. 그들은 토기장이의 손에 있는 진흙과 같이 그분의 손 안에 있고, 그분은 그들을 통해 자신의 뜻을 이루신다. 이런 남녀들이 영적인 능력을 받는다. - 영문 시조, 1902년 4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