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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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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일깨우는 성경의 위대한 주제들

“뜰 사면의 기둥 받침과 그 문장 기둥 받침이며 성막의 모든 말뚝과 뜰 사면의 모든 말뚝을 만들었더라”(출 38장 31절).
4월 20일
안녕 친구들! 찐빵아저씨의 성경이야기, 오늘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것에 관한 이야기에요.

여러분, 재미있는 책만 읽으면 어떻게 될까요? 맞아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는 것에 관심이 없어질 수 있어요. 성경은 우리가 기도하는 마음으로 깊이 생각하며 읽어야 해요. 그냥 대충 훑어보는 것으로는 부족하답니다.

성경에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말씀도 있지만, 깊이 연구해야 하는 말씀도 있어요. 마치 산에 숨겨진 보물을 찾듯이, 성경의 진리를 열심히 찾아야 해요. 그리고 그 진리를 우리 마음에 간직해야 한답니다.

여러분이 진리를 알고 싶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성경을 읽을 때, 하나님께서는 성령님을 통해 여러분의 마음에 감동을 주실 거예요. 성경은 스스로를 해석해 주는 놀라운 책이랍니다. 한 구절이 다른 구절을 설명해 주지요. 같은 주제의 말씀들을 비교해 보면, 정말 아름답고 조화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성경만큼 우리의 마음을 강하게 하고, 넓혀주며, 고상하게 만드는 책은 없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어요.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빌립보서 2장 12-13절)

하나님과 우리는 함께 협력해야 해요.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일하시는 것을 우리 모두가 이루어 나가야 한답니다. 성경을 연구하는 어린 친구들도 자신이 배운 지식을 잘 활용해야 해요. 그리고 기회를 많이 만들어서 그 지식을 나누며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합니다.

예수님의 생애를 연구하는 것도 정말 중요해요. 구유에서부터 십자가까지,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세요. 그리고 예수님처럼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거예요. 예수님이 보여주신 위대한 사랑의 원칙을 우리도 가져야 해요. 우리의 본이 되시는 예수님처럼 순결하고 거룩하며 흠 없는 성품을 지녀야 한답니다. (유스 인스트럭터, 1898년 6월 30일)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귀한 성경 말씀을 주셔서 감사드려요.
저희가 기도하는 마음으로 성경을 읽으며 주님의 진리를 깨닫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사랑을 배우고 닮아가는 어린이가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정신을 일깨우는 성경의 위대한 주제들

오락 위주의 독서는 정신을 혼미하게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일을 무관심하게 만든다. 성경은 사려 깊고 기도하는 정신을 요구한다. 겉만 대충 읽어서는 부족하다. 어떤 구절은 매우 명확해서 오해할 소지가 없는 반면, 다른 구절은 주의 깊고 세심한 연구가 필요하다. 언덕이나 산에 숨겨진 귀금속처럼 성경 진리의 보석을 탐구해야 하며, 장차 사용하기 위해 마음에 간직해야 한다. 그리고 그대가 진리를 알기 위해 열렬한 갈망으로 성경을 상고할 때, 하나님께서 성령을 그대 마음에 불어넣어 주며, 그분의 말씀의 빛으로 그대의 정신에 감명을 주실 것이다. 성경은 그 자체가 해석자이며 한 구절이 다른 절을 설명해 준다. 같은 주제와 관련하여 구절들을 비교하므로 그대가 결코 그리지 못했던 조화와 아름다움을 본다. 이 책 중의 책을 숙독하는 것처럼 정신을 힘 있게 하고 넓혀 주며 고양시키고 고상하게 하는 다른 책은 없다. 하나님의 말씀은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라고 권고한다. 하나님과 인간은 협력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행하시는 일을 모두가 이루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는 학생들은 자신이 지닌 지식을 활용해야 한다. 그들은 방법을 동원하여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 그들은 책무에 대한 확고한 자각으로, 어떤 경로로든 지식과 감화력을 사용해야 한다. 이런 면에서 그리스도의 생애를 연구하라. 구유에서 갈보리까지 그분을 따르고, 그분이 행한 것 같이 행하라. 그분이 지니신 위대한 원칙을 그대도 보유해야 한다. 그대의 표준은 순결하고 거룩하며, 흠이 없는 그분의 성품이어야 한다(유스 인스트럭터, 1898년 6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