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복자가 될 수 있음
9월 6일
주님께서는 당신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들, 성령으로 말미암아 변화되고 가장 거룩한 믿음 가운데 굳게 서서 당신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사람들에게 은총의 표징을 주심으로 그들을 구별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오직 그분의 영광만을 바라보며 일하고, 끊임없이 입술로 그분을 찬양해야 합니다. 그분께서 매일 새롭게 베풀어 주시는 은혜에 감사의 찬송을 올려드립시다.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며 인자가 많으신 분이십니다. 만일 그분께서 우리의 완고함과 어리석음, 그릇된 행위와 변덕을 그대로 대하셨다면 우리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러나 그분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진토임을 기억하"십니다(시 103:14).
우리 자신의 힘으로는 결코 사탄을 이길 수 없음을 기억합시다. 하나님 안에 우리 자신을 숨기고, 성령께서 함께 하신다는 확신을 가집시다. 오직 주님께서 앞서 행하실 때에만 우리는 원수를 이길 수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주님의 큰 날에 우리의 피난처이자 높은 망대가 되시는 그리스도와 함께 서고자 한다면, 모든 시기심과 높아지려는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거룩하지 못한 생각들의 뿌리를 철저히 뽑아내어 그런 생각들이 다시는 우리 삶에 자리 잡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온전히 주님의 편에 서야 합니다.
의를 구하고 전능하신 분의 보호 아래 머무는 것, 그것이 우리의 유일한 안전입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마음으로 그분을 찾는 자들에게 풍성한 축복을 부어주실 것입니다. 다니엘의 기도를 묵상하며, 우리의 삶이 불의 시험을 견딜 수 있는지 살펴봅시다. 하나님 앞에 자신을 낮추는 사람들에게 그분은 넘치는 은혜를 베푸실 것입니다(서신 195, 1903).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이 험난한 시대를 살아가면서도 오직 아버지만 바라보며 겸손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를 변화시켜 주시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굳게 서게 하소서.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매일 새롭게 주시는 은혜에 감사하는 삶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정복자가 될 수 있음
사단의 기적이 이루어지는 이 시대에 있어서 할 수만 있다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기 위하여 생각할 수 있는 온갖 일들이 이루어질 것이다. 신자들은 사단의 능력을 찬양하는 말을 하지 않도록 하라. 주님께서는 만일 당신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들이 당신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변화되고 가장 거룩한 믿음 가운데 굳게 서서 당신의 음성에 틀림없이 귀를 기울일 것 같으면 저들에게 당신의 은총에 대한 표를 주심으로 저들을 구별하실 것이다. 하나님 앞에 우리의 영혼을 겸비케 하도록 하라. 오직 그분의 영광만을 바라보면서 일하도록 하라. 그리고 끊임없이 우리의 입술로써 그분을 찬양하도록 하라. 왜냐하면 그분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는 날마다 새롭게 함을 받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분께 감사의 찬송을 드려야 한다.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며 인자가 많으신 분이시다. 만일 그분께서 우리의 완고함과 어리석음과 그릇된 행위와 변덕대로 취급하셨더라면 우리는 어떻게 되었을까? 그러나 그분께서는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진토임을 기억하”(시 103: 14)신다. 어떤 인간도 간악한 원수를 대적해서 자신 있게 설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하라. 하나님 안에 자신을 숨기고 성령께서 그대와 함께 하신다는 확신을 가져라. 그대는 주님께서 그대 앞서 행하실 때만이 원수를 이길 수 있다. 만일 우리가 주님의 큰 날에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고 높은 망대가 되시는 그리스도와 함께 서고자 할 것 같으면 온갖 시기와 높고자 하는 투쟁심을 버려야 한다. 우리는 그와 같은 생각들이 생애 가운데 또 다시 나타나지 못하도록 거룩하지 못한 생각들의 뿌리를 철저히 근절시켜야 한다. 우리는 전적으로 주님의 편에 서야 한다. … 의를 구하고 전능하신 분의 방패 아래 서도록 하라. 우리의 유일한 안전은 그것뿐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대가 겸손한 심령으로 당신을 찾도록 요구하신다. 다니엘이 한 기도를 읽고 그대의 생애가 불의 시험을 견딜 수 있는지 생각하라. 하나님께서는 당신 앞에 자신을 낮춘 사람들을 풍성하게 축복하실 것이다(서신 195.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