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일도 큰 일임
8월 11일
오늘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삶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큰일뿐만 아니라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기를 바라신단다.
작은 일에 충실할 때 우리는 더 큰 일을 맡기에 합당한 사람이 될 수 있어.
준우, 찬우, 현우도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많은 장점들을 가지고 자라나고 있을 거야.
하지만 때로는 무례한 태도나 불친절한 말 한마디로 인해 그 장점들이 가려질 때가 있지.
우리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다른 사람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깨달을 수 있으면 좋겠어.
하나님께서도 그런 모습을 보시면 기뻐하시지 않으실 거야.
예의 없는 행동은 많은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가는 것을 막는 장애물이 된단다.
만약 우리가 보이지 않는 마음속까지 볼 수 있다면, 많은 불행이 불친절한 말에서 비롯된다는 걸 알 수 있을 거야.
준우도 학교에서 친구들과 지내다 보면 그런 경험이 있었을 거야.
우리 모두 상대방을 배려하고 친절한 말을 하려고 노력한다면 서로에게 위로와 축복이 될 수 있어.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성격이 원래 그렇다면서 거친 말투를 고치려 하지 않아.
하지만 그런 성격은 고쳐야만 해. 나쁜 습관을 미덕으로 여기면 안 된단다.
하나님께서 주신 좋은 성품을 잘 기르는 것이 중요해.
불친절한 말 대신 사려 깊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는 거야.
진실함과 정의로움 그리고 그리스도인다운 친절함이 어우러진 삶을 사는 거란다.
예의바른 태도는 성령께서 주시는 선물 중 하나야.
그것은 하늘나라의 모습을 보여주는 거지.
천사들은 화내거나 질투하지 않고,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말해.
우리도 그런 모습을 닮아가려고 노력해야겠지? (리뷰 앤드 헤랄드, 1885년 9월 1일자)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좋은 말씀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준우, 찬우, 현우가 주님의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을 나누는 예의바른 하나님의 자녀들로 자라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작은 일도 큰 일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중요한 문제에 올바르기를 요구하시는 반면에, 작은 일에도 충성하는 것이 우리를 신뢰할 만한 더 높은 지위에 적합하게 해주리라고 말씀하신다. 많은 사람이 소유하고 있는 좋은 자질들이 감추어진바 되므로 영혼들은 그리스도께로 이끌리는 대신에 내쫓기게 된다. 만일 이들이 예의 없는 태도와 불친절한 표현이 미치는 영향을 볼 수 있다면, 그리고 그러한 행동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얼마나 불쾌한지를 알 수 없다면, 그들은 습관을 고칠 것이다. 왜냐하면 예절의 부족은 죄인들에게 가장 큰 장애물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기적이고 불평하는 까다로운 그리스도인은 죄인들이 그리스도께 나아가지 못하도록 길을 막는다. 우리가 사물의 이면을 볼 수 있다면, 불행의 절반은 불쾌하고 불친절한 말에 의해 야기된다는 점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것들은 방지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말로 나오지 않을 수도 있었다. 위로하고 축복할 수도 있었던 많은 사람이 그들 자신과 다른 사람들 가운데에 지옥을 만들고 있다. 이것들은 그리스도인의 이름에 합당치 않다. 어떤 사람들은 거칠고 예의 없는 태도로 말하여 다른 사람의 감정을 상하게 한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이건 내 방식이야. 나는 항상 내 생각대로 말해.”라면서 자신들을 정당화시킨다. 그리고 이처럼 악한 특성을 미덕으로 드높인다. 그들의 예의 없는 기질은 단호하게 견책 받아야 한다(리뷰 앤드 헤랄드, 1885년 9월 1일자). 그와 같이 불친절한 말은 하지 말아야 하며, 다른 사람들의 행복을 이기적으로 무시하는 일은 동정과 사려 깊음에 자리를 양보해야 한다. 진리와 공의가 혼합된 참된 예절은 삶을 유용하게 할 뿐 아니라 향기 나게 할 것이다. 성실성과 공의와 그리스도인 친절은 한데 어우러져서 아름다운 연합을 이룬다. 예절은 성령의 은사 중 하나이다. 그것은 하늘의 속성이다. 천사들은 결코 벌컥 성을 내지 않으며, 시기하거나 이기적이거나 질투하지 않는다. 그들의 입술은 어떤 가혹한 말이나 불친절한 말도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만일 우리가 천사들의 동료가 되고자 한다면, 우리도 예의 바르고 세련되어야 한다(리뷰 앤드 헤랄드, 1885년 9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