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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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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일도 게을리 하지 말라

“내가 너희 성읍으로 황폐케 하고 너희 성소들로 황량케 할 것이요 너희의 향기로운 향을 흠향치 아니하고”(레 26장 31절).
9월 27일
우리는 종종 영적인 상태에 대해 속임을 받곤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승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완벽한 모범이 되십니다. 그분은 죄는 철저히 미워하셨지만, 죄인들을 위해서는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예수님은 신성을 지니셨을 뿐만 아니라, 어린아이와 같은 겸손함도 함께 갖추고 계셨습니다. 그분의 품성 안에는 인생의 의무를 다하는 데 있어 우리가 본받아야 할, 결코 정도(正道)에서 벗어나지 않는 견고한 정신이 깃들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어떤 장애물이나 위험도 그분을 그릇된 길로 이끌 수 없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마음은 인간의 고통에 대한 연민으로 가득 차, 부드러운 동정심으로 감싸여 있었습니다. 그분은 고통받는 이들을 모른 척 하실 수 없으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인간의 질병을 치유하시는 위대한 의사이셨기 때문입니다.

하늘의 위엄을 지니신 예수님은 미래를 위해 일하셨고, 현재의 일들도 다루시며 조정하셨습니다. 그분은 사소한 문제들조차 무시하지 않으시고, 타락한 세상 사람들을 위해 큰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우리의 귀한 구주이신 예수님은 일상의 의무와 옷에 대한 관심, 먹고 마시는 일에 대해서도 말씀하셨습니다. 그분은 제자들에게 이런 것들이 계속해서 짊어져야 할 짐처럼 관심을 집중해야 할 문제가 아님을 가르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붙드시고 작은 새 한 마리까지도 돌보고 계십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우리 인간에게는 얼마나 큰 관심을 기울이고 계시겠습니까? (원고 21. 1889)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모두 하나님 안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께서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붙들어 주실 것입니다. 지금 이 시간 마음을 모아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주님,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불쌍히 여겨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어려움 가운데서도 주님만 바라보며 승리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더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작은 일도 게을리 하지 말라

나는 캘리포니아의 오클랜드에 있는 한 큰 청중에게 각 사람에게 필수적인 진지하고도 철저한 사업, 곧 전력을 기울여야 될 사업의 필요성과 우리와 접촉하는 모든 사람들이 교훈과 모본을 통하여 우리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신이 완수해야 할 그와 같은 철저한 사업을 위해 투쟁하도록 도울 수 있는 가장 진지한 노력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하여 말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많은 사람들은 저들의 영적 상태에 대하여 속임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를 얻게 될 것이다. 그분은 우리의 완전한 모본이시다. 그분께서는 죄는 철저하게 미워하셨지마는 죄인을 위해서는 눈물을 흘리셨다. 그분께서는 신성을 가지고 계셨을 뿐만 아니라 어린 아이의 겸손도 지니고 계셨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품성 가운데 생애의 의무를 다함에 있어서 우리가 본받아야 할, 결코 정도(正道)에서 벗어남이 없는 견인불발의 정신을 소유하고 계셨으므로 어떤 장애나 위험도 그분을 그릇된 길로 행하시게 할 수 없었다. 그러나 그분의 심령은 당신의 마음을 부드러운 동정으로 감싸이게 한 인간의 고통에 대한 연민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분께서는 저들을 모른 체하실 수 없으셨는데 그분께서는 인간의 질병을 치유하시는 크신 의원이셨기 때문이다. 그분께서는 하늘의 위엄을 지니신 분으로 미래를 위해 일하셨으며 현재를 위해서도 사건들을 취급하시고 조정하셨다. 그분께서는 사소한 문제들도 무시하지 않으시고 타락한 세상의 거민들을 위하여 큰 계획을 마련하셨다. 귀하신 구주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청중들에게 일상 생애의 의무와 의복에 대한 관심과 먹고 마시는 일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그분께서는 저들에게 그와 같은 일들은 마치 저들이 계속해서 그 짐을 져야 할 것처럼 관심을 집중시켜야 할 문제가 아님을 가르치셨다. 그분께서는 세계를 유지시키시며 작은 새까지도 돌보신다. 그렇다면 그분께서는 당신의 형상으로 창조함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얼마나 큰 관심을 기울이시겠는가? (원고 21. 1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