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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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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생명의 법칙

“그 제물은 당일에 먹고 이튿날까지 두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레 22장 30절).
4월 24일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물로서, 그분의 사랑과 은혜로 구원받은 존재입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삶은 하나님께 속해 있으며, 그분께서는 우리가 우리 자신을 돌보는 방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생명과 건강, 그리고 순결의 법칙들을 주의 깊게 지키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몸을 태만과 이기적인 방종, 그릇된 식욕과 정욕으로 인해 더럽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 몸을 잘 보존하고 영화롭게 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자 특권입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은 우리를 향해 얼마나 강렬하게 빛나고 있는지 모릅니다. 온 하늘이 우리의 삶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며, 사탄이 우리를 주장하여 그의 품성대로 만들지 못하도록 지켜주고 계십니다.

말라기 4장 1-2절에서는 "보라 극렬한 풀무 불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초개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이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뛰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자연의 법칙을 무시함으로써 불행과 고통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그들은 정욕의 노예가 되어 도덕적 능력이 약화되고, 그릇된 습관에 빠져 영혼과 육체를 망가뜨리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살기 위해 먹는 것이지 먹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욕망을 절제하고, 선한 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이 시간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구원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사랑 안에서 우리 자신을 돌보며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주옵소서.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사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자연과 생명의 법칙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수 천 수백만의 사람들이 자신들의 그릇된 행위의 결과로 고통을 받고 있다. 그리스도께서 저들을 위하여 당신의 생명까지 내어 주신 사람들은 자연의 법칙에 순종함으로 자신들의 행복과 평화와 건강을 왜 귀하게 여기지 않는가? 우리는 창조와 구속으로 말미암아 주님의 소유가 되었다. 그러므로 그분께서는 우리가 우리의 몸을 돌보는 방법을 연구하고 생명과 건강과 순결의 법칙들을 주의 깊이 지킬 것을 요구하신다. 태만과 이기적인 방종과 그릇된 식욕과 정욕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몸을 부패케 하고 불결하게 하는 일이 없도록 하며 하나님께서 보실 때에 더러운 몸이 되지 않도록 하고 생명이 남아 있는데도 죽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의 몸을 잘 보존하며 영화롭게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취급하심에 있어서 그분의 자비와 자애는 얼마나 강렬하고 밝게 빛나고 있는지!… 온 하늘은 우리의 복리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 이유는 사단이 우리를 주장하여 자신의 품성대로 꼴 짓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보라 극렬한 풀무 불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초개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이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뛰리라”(말 4: 1, 2). 자연의 법칙을 경멸함으로 사람들은 불행과 고생의 기초를 놓고 있다. 저들은 도덕적 능력이 약화됨으로 말미암아 정욕의 비참한 노예가 된다. 어떤 사람들은 자기의 이빨로서 자기의 무덤을 파고 있으며 다른 이들은 도덕적 오염의 사악한 습관에 굴복함으로 영혼과 몸을 망치고 지력을 약화시킨다. 그와 같이 함으로 저들은 스스로 하나님의 도성으로 들어가는 문을 닫아버린다. 법칙을 범한데 대한 형벌은 반드시 내려져야 한다. 처벌은 이르러 와야 한다. …살기 위해서 먹는 것이지 먹기 위해서 사는 것은 아니다(원고 53. 1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