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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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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투자함

“그가 또 회막 안 곧 성막 남편에 등대를 놓아 상과 대하게 하고”(출 40장 24절).
6월 26일
안녕 친구들! 찐빵아저씨의 성경이야기, 오늘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모습에 관한 이야기예요.

어느 날 밤,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에게 하늘을 향해 높이 솟은 건물들을 쳐다보라고 하셨어요. 그 건물들은 화재에 대비해서 튼튼하게 지어졌고, 그 건물의 주인들과 건축가들의 자랑거리였답니다. 하지만 그들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어요. 그들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이 계시지 않았던 거예요.

그 사람은 생각했어요. "아, 돈을 이렇게 쓰는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그들의 행동을 보고 계신다는 걸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들은 크고 높은 건물들을 짓고 있지만, 하나님 보시기에는 그들의 계획이 얼마나 어리석어 보일까? 그들은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길을 찾고 있지 않아. 그들은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을 잊어버렸어." (교회증언 9권, 12, 13)

그 높은 건물들이 완성되었을 때, 건물 주인들은 자기들이 가진 돈으로 자신의 만족과 이웃의 부러움을 사기 위해 그렇게 한 것을 자랑스러워했대요. 하지만 그 돈의 대부분은 가난한 사람들을 억누르고 부당한 방법으로 번 것이었어요. 그들은 모든 거래의 기록이 하늘나라에 남고, 모든 나쁜 행동들이 거기에 적힌다는 걸 잊고 있었던 거예요.

사람들이 거짓과 교만으로 하나님을 멀리하면, 언젠가는 하나님께서 더 이상 참지 않으실 때가 올 거예요. 그때 비로소 그들은 하나님의 인내심에도 한계가 있다는 걸 깨닫게 될 거랍니다.

지도자들과 정치인들도 지금 세상의 문제들이 왜 생기는지 잘 모르고 있어요.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들도 도덕적인 문제, 가난, 점점 늘어나는 범죄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지요. 그들은 더 안전한 방법으로 일하려고 애쓰지만 소용없어 보여요. 하지만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 귀담아 듣는다면 그런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거예요.

자, 그럼 우리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을 잊지 않고 늘 기억하며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세요. 세상의 부와 명예에 눈이 멀어 하나님의 뜻을 외면하지 않도록 지켜주시고, 어려운 이웃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자신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투자함

나는 밤에 하늘을 향하여 층층으로 높이 솟은 건물들을 쳐다보라는 요구를 받았다. 그 건물들은 방화시를 대비, 든든한 보증이 되어 있었고, 그 소유주와 건축가들을 영화롭게 하기 위하여 세워졌다. 그 건물을 소유한 자들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가장 영화롭게 할 수 있는가”라고 자문하지 않았다. 그들의 생각 속에는 주님이 계시지 않았다. 나는 생각했다. “아, 재물을 이같이 투자하는 자들이 하나님께서 그들의 행동을 보시는 것처럼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들은 거대한 건물들을 쌓아올리고 있다. 그러나 우주의 통치자의 눈에는 그들의 계획과 고안이 얼마나 어리석게 보이겠는가. 그들은 마음과 정신의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길을 연구하고 있지 않다. 그들은 사람의 첫째 의무가 되는 이것을 잊어버렸다.” 이 고층 건물들이 올라갔을 때 그 소유주들은 자아를 만족시키고 이웃의 선망을 자극시키는 데 사용할 돈을 그들이 소유했다는 야심적인 자만심으로 기뻐했다. 그들이 이렇게 투자한 대부분의 돈은 가혹한 행동을 통하여 그리고 가난한 자들을 억누름으로 얻어진 것이었다. 그들은 모든 사업 거래의 기록이 하늘에 보존되고, 모든 부정직한 거래, 모든 사기 행위가 거기에 기록된다는 것을 잊어버렸다. 사람들이 기만과 오만 가운데서 주께서 지나가도록 허용하지 아니하실 지점에 이르게 될 때가 이르러 오고 있다. 그때 그들은 여호와의 오래 참으심에도 한계가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될 것이다. 교육자와 정치가 중에도 현재 사회 상태의 원인을 이해하는 자들이 많지 않다. 정권을 잡고 있는 자들도 도덕적 부패와 빈곤과 빈민과 증가 일로에 있는 범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그들은 더욱 안전한 기반 위에서 사업을 경영하고자 헛되이 고투하고 있다. 만일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의 가르침에 더욱 주의를 기울인다면 그들은 자신을 괴롭히는 문제를 해결하게 될 것이다(교회증언 9권,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