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척하는 사람이 되지 마라
4월 27일
오늘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예수님을 닮아가기를 바라셔.
준우, 찬우, 현우도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라나고 있단다.
준우는 벌써 중학생이 되었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많이 깨닫고 있을 거야.
우리가 예수님처럼 살아간다는 건, 진심으로 예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마음을 닮아가는 거란다.
겉모습만 그리스도인인 척 하는 게 아니라, 마음 속에서부터 변화되는 거지.
학교에서 친구들을 대할 때에도 예수님의 사랑으로 대하는 준우가 되면 좋겠어.
찬우야, 넌 초등학교 4학년이 되었지?
찬우도 이제 예수님을 닮아가는 멋진 소년이 되고 있어.
예수님은 우리에게 정직하고 진실하게 살라고 가르쳐 주셨어.
거짓말하거나 남을 속이지 않는 찬우가 되면 좋겠구나.
그러면 친구들도 찬우를 믿고 따를 거야.
우리 막내 현우는 초등학교 2학년이 되었네.
현우도 예수님처럼 사랑과 친절이 많은 아이가 되고 있어.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어려운 친구가 있으면 도와주는 마음씨 고운 현우가 되면 좋겠어.
그러면 하나님도 기뻐하실 거야.
사랑하는 아들들아,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걸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까?
그건 바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거란다.(요일 5:3)
하나님의 계명대로 살아가는 우리 가족이 되자꾸나.
그러면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거야.
우리가 심은 사랑의 씨앗들이 30배, 60배, 100배로 열매 맺기를 기도하자.(막 4:20)
날마다 예수님을 닮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가족이 되면 좋겠어.
하나님 나라에서 큰 상급이 기다리고 있을 거야.(고후 9:6)
준우, 찬우, 현우가 많은 사람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멋진 그리스도인으로 자라나기를 엄마는 기도하고 있단다.
자, 이제 함께 기도하자꾸나.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이 주님을 닮아가게 해 주세요.
준우, 찬우, 현우가 예수님의 사랑을 배우고 실천하게 해 주세요.
그래서 많은 영혼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귀한 일꾼들이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인 척하는 사람이 되지 마라
그리스도인들은 진정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대표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그들은 대표자들인 척해서는 안 된다. 세상 사람들은 그분의 일은 행하지 않으면서 그리스도의 이름만 가지고 있는 자들의 행위를 보고 하나님에 대한 개념을 형성하지 않겠는가? 그들은 믿는 자들이라고 주장하면서 진심으로 믿는 자들이 아닌, 거룩한 신임을 배반하고 원수의 일을 행하는 자들을 지적하면서, “오, 이들이 그리스도인들이라고, 그들은 속이며 거짓말할 텐데, 신뢰할 수 없어.”라고 말하지 않겠는가? 이들은 진정으로 하나님을 대표하는 자들이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세상 사람들이 속임을 당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으실 것이다. 주께는 세상에 특별한 백성이 있으며, 그들을 형제라 부르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신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리스도의 일을 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음을 분명히 하는데, 이는 그들이 그분의 계명들을 지키기 때문이다. 그들은 거룩한 형상을 지니고 있다. 그들은 세상과 천사들과 사람들에게 구경거리가 되고 있다(리뷰 앤드 헤랄드, 1895년 1월 29일자). 이기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보상, 곧 하늘의 영광은 그들이 세상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품성을 대표한 정도에 비례할 것이다.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고후 9:6). 영원이라는 수확을 거둘 씨를 세상에 뿌리는 것이 우리의 특권인 점을 인해 하나님께 감사하라. 생명의 면류관은 우리 자신의 행위에 따라 밝게 빛나거나 희미하게 빛날 것이며, 많은 별로 반짝이거나 몇 개의 보석으로 반짝일 것이다. 날마다 우리는 다가올 시간에 대하여 좋은 기초를 쌓아야 한다. 자아 부정을 통하여 선교 정신을 실천함으로, 우리의 생애에 가능한 한 온갖 선행을 쌓으므로, 많은 영혼을 진리로 인도할 수 있는 품성을 통해 그리스도를 대표하고자 애씀으로써 우리는 보상에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빛 가운데 행하며, 모든 기회와 특권을 최선껏 활용하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과 은혜 안에서 자라나는 일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 그렇게 함으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일을 하고 우리 자신을 위해 하늘에 보화를 확실하게 쌓을 것이다(재림교 성경주석 6권,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