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기로 서약함
2월 7일
하나님께서는 모세 선생님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중요한 약속을 하셨어요. 하나님께서는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출 19:5-6)고 말씀하셨지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쁜 마음으로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출 24:7)라고 약속했어요. 그들은 하나님과 언약을 맺기 위해 준비했답니다.
모세 선생님은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과 법도를 책에 기록했어요. 그리고 백성들 앞에서 그 책을 낭독했지요.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들었어요.
그 후 모세 선생님은 하나님께 제물을 드렸어요. 제물의 피를 제단에 뿌리고 백성들에게도 뿌렸답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피 흘려 주심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뜻이에요.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과 소중한 약속을 나눴어요.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사랑으로 품어 주시고 인도해 주시기로 하셨고, 백성들은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기로 했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란 걸 잊지 말아요. 하나님과 약속을 나누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면 좋겠어요. 기도할까요?
사랑의 하나님, 저희를 택하시고 자녀 삼아주심을 감사드려요.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 살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려요.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기로 서약함
이제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언약 비준(批准)을 위한 준비가 이루어졌다. 여기서 사람들은 언약의 조건을 받았다. 그들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믿는 자 사이에 만들어진 언약의 상징으로, 하나님과 거룩한 언약을 세웠다. 그 조건들은 사람들 앞에 분명하게 놓여졌다. 오해의 여지를 남기지 않았다. 주어진 모든 조건에 동의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할 때, 그들은 만장일치로 모든 의무에 순종할 것을 동의하였다. 그들은 이미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할 것을 동의하였다. 율법의 원칙들이 상세히 알려져서, 그들이 율법에 순종하기 위해 언약에 얼마나 속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세세하게 정의된 율법의 조항들을 받아들였다. 만약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요구에 순종했다면 그들은 실제로 기독교인이 되었을 것이고 그들은 행복해졌을 것이다. 그들이 자신의 본성의 성향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길을 지켰을 것이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을 잘못 이해하고, 그분의 요구를 악용한 백성이지만 모세는 그들을 떠나지 않았다. 그는 나중에라도 필요한 주님의 모든 말씀을 책에 썼다. 그는 산에서 그리스도께서 직접 명하신 것들을 받아썼다. 백성 전체에게 낭독한 그분의 언약을 들은 후, 용감하게도 이스라엘 백성은 주님께 순종을 약속하는 말을 하였다. 그들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출 24:7)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백성은 별도로 섰고 하나님께 승인되었다. 산 제물이 여호와께 드려졌다. 제물의 피 일부분이 제단 위에 뿌려졌다. 이것은 하나님께 그들 자신, 즉 몸과 마음과 영혼을 거룩하게 하였음을 뜻했다. 피의 일부분은 사람들에게 뿌려졌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피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은혜로 그들을 그분의 특별한 소유로 받아들이셨다는 것을 뜻했다.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과 엄숙한 언약을 맺었다(원고 1권, 114,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