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과 복음의 혼합
5월 15일
사람들은 때때로 사탄의 속임수에 넘어가 "나는 구원받았어"라고 말하곤 한단다. 하지만 사실 그들은 구원의 은혜가 무엇인지 잘 모르고 있어. 그들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의 법과 어긋나는 것들이 있지.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법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들을 하늘나라로 데려가시지 않으신단다.
죄가 무엇인지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성경에서 죄에 대한 정의를 찾아볼 수 있어. 요한1서 3장 4절에는 "죄는 불법이라"고 쓰여 있지.
죄인은 자신이 잘못했다는 걸 깨달아야 해. 갈보리 십자가 위에서 죽으신 예수님이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고 계셔. 예수님은 왜 돌아가셨을까? 그것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기 때문이란다. 예수님은 당신을 믿는 모든 사람에게 의로움을 선물로 주시기 위해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셨어.
하나님의 선하심과 사랑은 죄인들이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도록 이끄신단다. 죄를 깨달은 사람은 자신이 어긴 하나님의 법에 대해 마음 아파하게 돼. 그 법은 우리에게 회개하라고 말하고 있어. 하지만 안타깝게도 율법 그 자체로는 우리가 지은 죄를 용서할 힘이 없어. 절망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
그래서 율법은 우리를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거란다. 우리가 아무리 큰 죄를 짓더라도 예수님의 보혈은 우리를 깨끗하게 씻어주실 수 있어.
율법과 복음은 함께 손잡고 나아가. 복음은 율법을 완성하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는 믿음이 없는 율법은 죄인을 구원할 수 없고, 율법이 없는 복음은 힘이 없어. 율법과 복음은 완벽한 한 쌍이란다.
예수님은 우리 믿음의 터전을 닦아주셨어. 그분이 모퉁잇돌이 되실 때 사람들은 "은혜로다 그에게 은혜로다"라고 외치게 될 거야(슥 4:7). 예수님은 우리 믿음의 시작이자 완성이시며,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시지.
그리스도의 복음과 하나님의 율법이 어우러질 때 참된 사랑과 믿음이 자라난단다(원고 53, 1890년).
준우, 찬우, 현우도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라나고 있지?
준우는 이미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많이 깨닫고 있을 거야. 찬우와 현우도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받은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
우리 함께 기도해 볼까?
사랑의 하나님, 저희가 죄를 깨닫고 예수님께 나아가 구원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율법을 통해 죄를 깨닫게 하시고, 복음으로 구원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믿습니다.
준우, 찬우, 현우가 이 놀라운 사랑 안에서 자라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율법과 복음의 혼합
우리는 너무 많은 사람이 원수에게 속아 “나는 구원받았다.”라고 끊임없이 주장하는 말을 듣는다. 그러나…구원하는 은혜에 대해서 전혀 모른다는 사실을 우리는 안다. 그 마음은 하나님의 율법과 조화되지 않으며, 그것에 대해 적의를 드러낸다. 하늘의 큰 반역도 그렇게 해서 발생했다. 주께서는 당신의 우주의 법칙을 존경하지 않는 남녀들을 하늘로 데려가실까? 죄가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면, 무엇이 죄인으로 하여금 자신의 죄를 알게 할까?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서 찾아볼 수 있는 죄에 대한 유일한 정의는 요한일서 3장 4절에 나온다. “죄는 불법이라.” 죄인은 자신이 범죄자라는 사실을 느끼지 않으면 안 된다. 갈바리의 십자가 위에서 죽으신 그리스도께서 그의 주목을 끌고 계신다. 왜 그리스도께서 죽으셨는가? 왜냐하면 그것이 인간을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분께서는 당신을 믿는 모든 자에게 당신의 의를 돌려주기 위하여 우리의 죄를 취하셨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사랑은 죄인이 하나님께 회개하며 우리 주 예수님을 믿도록 인도한다. 일깨움을 받은 죄인은…자신이 범한 율법에 대해 지적받는다. 그것은 그에게 회개하라고 촉구한다. 그러나 율법에는 율법을 범한 죄를 용서해 줄 아무런 구원의 능력이 없으므로, 절망적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율법은 그를 그리스도께로 이끈다. 범한 죄가 아무리 중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은 그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수 있다. 율법과 복음은 손을 맞잡고 나아간다. 복음은 율법을 보완해 준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는 믿음이 없는 율법은 율법을 범한 자를 구원할 수 없다. 율법이 없는 복음은 무능하고 무력하다. 율법과 복음은 완전한 전체이다. 주 예수께서 건물의 기초를 놓으셨다. 그리고 그분께서 “머릿돌을 내어 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슥 4:7)라고 하셨다. 그분은 우리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시며, 알파오 오메가이시며, 시작과 끝이시며, 처음과 나중이시다. 두 개의 혼합-그리스도의 복음과 하나님의 율법-은 거짓 없는 사랑과 믿음을 낳는다(원고 53, 189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