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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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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봉사는 하늘 승인을 받아야 함

“그 기둥이 스물이며 그 받침이 스물이니 놋이요 기둥의 갈고리와 가름대는 은이며”(출 38장 10절).
3월 30일
안녕 친구들! 찐빵아저씨의 성경이야기, 오늘은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의 자세에 관한 이야기예요.

여러분, 예수님을 믿는다고 말하면서도 예수님처럼 살지 않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그런 사람들을 보면 예수님이 그 마음속에 계시지 않고, 하늘나라의 소망도 없어 보여요. 그래서 그 사람들을 믿고 의지하기가 어려워요.
그런 사람들은 일할 때도 대충대충 하면서 돈만 많이 받으려고 해요. 성경에서는 우리 모두를 종이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러니까 우리가 어떤 종인지를 잘 보여줘야 한다는 거예요. 게으른 종일까요, 성실한 종일까요? 할 수 있는 만큼 열심히 일하려는 종일까요? 아니면 세상 사람들처럼 빨리빨리, 쉽게쉽게 끝내고 돈만 받으려고 할까요?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골로새서 3장 22~24절)

그냥 보이는 대로만 일하는 사람은 하나님이나 천사들이 볼 때 기쁘지 않을 거예요. 우리가 예수님을 잘 알고 사랑할 때 비로소 바르고 선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답니다. 예수님처럼 고상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말이에요.

우리는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성실하고, 알뜰하고, 꼼꼼하게 해야 해요. 부엌에서든, 학교에서든, 교회에서든 말이에요.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누가복음 16장 10절)

자, 그럼 우리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우리가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예수님의 마음으로 섬길 수 있게 해 주세요. 우리를 도와주시고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우리 봉사는 하늘 승인을 받아야 함

그리스도인이라고 고백하는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와 연합하지 않는다. 그들의 생활과 정신은 그리스도께서 내재하지 않고, 영광의 소망마저 없다는 것을 드러낸다. 그들은 믿을 만하거나 신뢰받을 수 없다. 그들은 최소한의 수고에도 최고의 임금을 꼼꼼히 챙겨서, 봉사를 줄이려고 안달이다. “종”이라는 이름은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기에 우리는 모두 종이며, 우리가 떠맡아 하는 형태가 어떤 것인지 잘 보여 주어야 한다. 불성실한 형태인가, 충실의 특성인가? 가능한 한 많은 일을 하려는 종의 성향인가? 오히려 가능한 한 빨리, 쉽게 일을 끝내 버리려는 세상 풍조를 쫓고, 할 수 있는 한 적은 수고로 임금을 받아내려는 것은 아닌지? 동기가 가능한 일을 마치려는 것이 아니라 급료를 받기 위한 것이 된다.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고백하는 이들은 사도 바울의 권고를 잊지 말아야 한다.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골 3: 22~24). “눈가림 일꾼”으로 일터에 임하는 자들은 그들의 일이 인간의 조사나 천사의 조사에 배겨나지 못할 것이다. 성공적인 일을 위한 필수 요소는 그리스도에 대한 지식이요, 이 지식이 건전한 옳은 원칙을 주고, 우리가 섬기기로 고백하는 우리의 구주께서 그러하신 것처럼 고상하게 하고 이타적인 정신을 부여할 것이기 때문이다. 신실함, 절약, 돌봄, 철저함 등이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부엌에서든지, 일터에서든지, 출판사 사무실에서든지, 병원에서든지, 대학에서든지, 주님의 포도원 어디에 있든지 간에 우리 모든 일의 특징을 이루어야 한다.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눅 16 : 10) (리뷰 앤드 헤랄드, 1891년 9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