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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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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세련시키기에 필요한 하나님의 은혜

“또 물두멍을 회막과 단 사이에 놓고 그 속에 물을 담고”(출 40장 7절).
6월 9일
안녕 친구들! 찐빵아저씨의 성경이야기, 오늘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시는지에 관한 이야기예요.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가 서로 사이좋게 지내기를 정말 바라세요. 그래서 우리가 날카롭게 친구들을 비판하거나 욕심을 부리지 않기를 바라시지요. 마치 찐빵을 만들 때 정성껏 재료를 준비하고 맛있게 빚어내는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마음으로 친구들을 대해야 해요.

때로는 작은 것에 연연하기보다 더 큰 사랑을 위해 양보할 줄 알아야 한답니다. 찐빵 속에 단 팥이 많으면 맛있겠지만, 속이 너무 달면 건강에 좋지 않은 것처럼 말이에요. 우리 마음속에 있는 욕심이나 나쁜 버릇들도 찐빵 만드는 과정처럼 하나님의 사랑으로 차근차근 고쳐나가야 해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언제나 우리 곁에 계시면서 우리를 귀한 존재로 만들어가세요. 우리의 부족한 점을 고치시고 더 아름답게 빚어가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세요.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늘 배우고 따르려고 노력해야 한답니다.

사랑하는 친구들, 우리가 비록 작고 연약할지라도 전능하신 하나님과 함께라면 못할 것이 없어요. 하나님을 의지하고 선하고 진실한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우리는 누구보다 귀한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답니다.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아름다운 마음을 주셔서 감사해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도록 지혜를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우리를 세련시키기에 필요한 하나님의 은혜

그대들은 사업 거래에서 중대한 실수를 범할 위험에 처해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대들이 서로 옥신각신 다투지 않도록 자신을 경계하기를 바라신다. 날카롭게 비판하는 정신이 커가지 않게 조심하라. 왜냐하면 하나님의 날에 있을 시험에 견디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거래는 빈틈없고 면밀한 계산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런 특성들이 지배해서는 안 된다. 그것들은 적당한 통제 아래 있을 때 요긴한 요소들이다. 그러므로 그대들이 언제나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분의 사랑을 마음속에 간직하면 그대들은 안전할 것이다. 탐욕적인 정신을 계발하여 그것을 하나의 자연 법칙으로 삼는 것보다 얻을 수 있는 어떤 이득을 양보하는 것이 훨씬 더 낫다. 사소한 것에 날카로운 것은 그리스도인에게 무가치하다. 우리는 진리의 큰 칼에 의하여 세상에서 분리되었다. 우리의 그릇된 성품의 특성들이 비록 다른 사람에게는 매우 분명하게 드러날지라도 우리 자신에게는 반드시 드러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시간과 환경은 분명히 우리를 시험하여 품성의 금은 빛나게 하고 가짜 금속은 드러나게 할 것이다. 모든 저속한 생각 모든 그릇된 행동은 품성 속에 있는 어떤 결함을 드러낸다. 이 모난 특성들은 하나님의 큰 작업장 안에 있는 끌과 망치 아래로 옮겨져야 한다. 그리하여 우리가 영광스런 성전 안에 있는 한 장소에 적합해지기 전에 하나님의 은혜로 부드러워지고 닦여야 한다. 만일 형제들이 하나님의 변화시키는 손에 자신을 넘겨 주기만 한다면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순금, 오빌의 순금보다 더 귀하게 만드실 수 있다. 그들은 모든 능력과 모든 기회를 가장 고상하게 사용하기 위해 결정해야 한다. 모든 경우에 가장 고상하고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를 결정하는 데엔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의 연구와 지도가 되어야 한다. 가장 약한 그리스도의 추종자가 무한한 능력과 연합하였다. 많은 경우에 하나님께서는 학식이 있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실 수가 없다. 왜냐하면 그들은 모든 지혜의 근원되시는 분을 의지할 필요를 느끼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일정한 시험이 있은 후에 그분께서는 그들을 버리시고, 당신을 의지하는 법을 배우고 심령을 선과 진리와 불변의 충절로 무장하고 양심에 오점을 남길 어떤 일을 하지 않을 이들, 좀 더 재간을 덜 받은 자들을 택하신다(교회증언 4권, 540, 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