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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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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생각

“내가 전에 너희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그들의 땅을 기업으로 얻을 것이라 내가 그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너희에게 주어 유업을 삼게 하리라 하였노라 나는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한 너희 하나님 여호와라”(레 20장 24절).
2월 27일
우리의 생각은 마치 포도나무와 같습니다. 아무렇게나 자라도록 내버려 두면 잡동사니만 붙들 뿐,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하지만 정성스레 가꾸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준다면, 훌륭하고 근사한 모습으로 자라나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생각을 훈련하고 다듬어, 언제나 가치 있는 목적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마음의 나침반이 정북을 가리키듯, 우리의 생각도 분명한 목표를 향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소중한 시간과 노력을 헛되이 낭비하지 않고, 매 순간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생각을 다스리고 통제하는 것은 오직 우리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마십시오. 가장 높은 이상을 향한 여정에서 성공과 실패는 우리가 어떻게 생각을 훈련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날마다 생각을 잘 다스리기를 바라십니다. 그렇게 한다면 우리는 더 큰 헌신을 하게 될 것이고, 우리의 말과 행동은 다른 이들에게 기쁨과 위로, 평안을 선사하게 될 것입니다.

성경을 끊임없이 연구하는 자들은 진리의 새로운 빛과 사상, 보화를 발견하고 열렬히 붙들게 될 것입니다(서신 33. 1886). 우리도 부지런히 말씀을 묵상하며, 그 속에서 인생의 지혜와 방향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시간 마음을 모아 기도하겠습니다.

주님, 우리의 생각을 주관하여 주옵소서.
언제나 주님을 향한 길을 걷게 하시고,
주의 말씀 안에서 삶의 목적을 발견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입술에서 나오는 모든 말이
사랑과 은혜가 되게 하시고,
우리의 행동이 이웃에게 축복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올바른 생각

생각은 훈련을 받아야 한다. 마음의 허리를 동여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하며 잘 조직된 계획의 통제를 받도록 하라. 그리고 매 걸음마다 진보하는 걸음이 되게 하며 분명치 못한 생각과 아무렇게나 세운 계획을 따르므로 노력과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하라. 우리는 생애의 목적과 목표에 대해 생각하고 항상 가치 있는 목적을 간직하도록 해야 한다. 날마다 생각은 훈련을 받아야 하며 나침반이 남북을 가리키는 것처럼 분명한 목적을 지향하고 있어야 한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목적과 목표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모든 생각과 행동이 그가 목표로 하는 바를 성취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되도록 해야 한다. 생각은 통제를 받아야 하며 그대가 착수하게 될 일을 실행할 수 있는 확고한 목적이 있어야 한다. 그대 외에는 어느 누구도 그대의 생각을 통제할 수는 없다. 가장 높은 표준에 도달하기 위한 투쟁에 있어서 성공과 실패는 대부분이 품성과 생각을 훈련하는 방법 여하에 달려 있다. 만일 생각들이 하나님께서 날마다 그렇게 되도록 지시하는 대로 잘 단속되어진다면 그것들은 우리로 하여금 보다 큰 헌신을 하도록 인도하는 문제에 머물게 될 것이다. 만일 생각이 올바르다면 그 결과로 생기는 말도 올바르게 될 것이며 행동도 남에게 기쁨과 위로와 안정을 가져다주게 될 것이다. 신중하게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는 사람은 현명치 못하게 행동하는 것이다. 그들은 마음 내키는 대로 행동하며 부딪혀 보며 이것저것 붙잡아 보지만 아무런 결과도 거두지 못한다. 그들은 포도나무와 흡사하다. 사면팔방으로 아무렇게나 뻗어나도록 전지(剪枝)도 하지 않은 채 내버려진 포도넝쿨은 손아귀에 든 것이 어떤 잡동사니든 붙들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포도나무를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으려면 그 같은 포도넝쿨들은 그것들이 붙잡고 있는 것으로부터 절단되어야 하며 포도나무를 훌륭하고 근사하게 자라도록 해줄 지주(支柱)를 붙들어 감을 수 있도록 훈련되어져야 한다. 끊임없이 연구하는 학생들은 진리의 새로운 빛과 사상과 보화를 발견하고 열렬히 붙들게 될 것이다(서신 33. 1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