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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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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선을 행하심으로 안식일을 지키심

“그 패를 청색 끈으로 관 전면에 달았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더라”(출 39장 31절).
5월 21일
안녕 친구들! 찐빵아저씨의 성경이야기, 오늘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어떻게 행동하셨는지에 관한 이야기예요.

여러분, 안식일에는 어떤 일을 해야 할까요?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도 아픈 사람들을 돌보시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도와주셨어요. 마치 우리가 할머니, 할아버지를 도와드리는 것처럼 말이에요. 예수님께서는 이런 일들이 안식일을 지키는 것과 잘 어울린다고 말씀하셨답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이런 일들을 하시는 것을 보고 예수님을 나쁜 사람이라고 말했어요. 하지만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예수님이 옳은 일을 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고 계셨지요. 예수님께서는 그 사람들에게 "안식일에 착한 일을 하는 것이 옳습니다."라고 말씀하셨어요. (마태복음 12장 12절)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 병든 사람의 손을 고쳐주셨어요. 예수님께서는 그 일로 비난을 받으셨지만, 오히려 "안식일에 선한 일을 하는 것과 나쁜 일을 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중에 어느 것이 옳습니까?"라고 물으셨지요.

사랑하는 친구들,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에도 사랑과 자비를 베푸셨어요.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시면서도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누어 주셨답니다. 예수님께서는 "안식일은 사람을 위해 있는 것"(마가복음 2장 27절)이라고 말씀하셨어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안식일을 선물로 주신 거예요.

자, 이제 우리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저희에게 안식일을 선물로 주셔서 감사해요. 예수님처럼 저희도 안식일에 사랑을 나누는 어린이가 되게 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예수님은 선을 행하심으로 안식일을 지키심

안식일에 아픈 사람이나 노인을 위해 봉사하거나, 곤궁을 해결해주는 것같이, 필요한 일을 수행하는 일은 안식일을 범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한 일들은 안식일 계명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우리의 위대한 모본이신 분은 병들고 고통당하는 궁핍한 자들이 그분 앞에 왔을 때, 적극적으로 안식일에 활동하셨다. 이것 때문에 오늘날 하나님의 율법에 반대하는 수많은 교역자가 하는 것처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고소하였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진실을 드러내고, 구주께 감히 이런 고발을 일삼는 거짓말쟁이를 모두 가리신다고 본다. 예수님은 유대인들의 고소에 이렇게 답하셨다. “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아니하였으리라.” 그분은 이미 아버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셨노라고 그들에게 선언하셨다. 그분께서 손 마른 자를 고치셨다는 일로 고소당하셨을 때, 이런 질문으로 고소자들을 대하셨다.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라고 말씀하셨다.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행위가 안식일 계명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것으로 정의하셨다(영문 시조, 1878년 2월 28일). 그리스도께서 율법을 폐하셨다고 주장하는 자들은 예수께서 안식일을 범하셨을 뿐 아니라 제자들이 안식일을 범하는 것을 정당화하셨다고 가르친다. 따라서 그들은 실상 트집 잡던 유대인들이 하던 것과 똑같은 입장을 취하는 것이다. 그들은 이로써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노라”(요 15:10)라고 말씀하신 그리스도 자신의 증언을 모순이 되게 만든다. 구주나 당신의 제자 중 어느 누구도 안식일 율법을 범하지 않았다. 그리스도는 율법의 산 표본이셨다. 그의 생애 가운데 율법의 거룩한 명령을 범한 일을 찾아볼 수 없다. 예수께서는 당신을 정죄하려는 기회를 찾던 증인들을 바라보시면서 “너희 중에 누가 나를 죄로 책잡겠느냐.”(요 8:46)라고 말씀하셨지만 아무도 반박할 수 없었다. 예수께서는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제도는 인류의 유익을 위하여 있다.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이 그 일부를 이루는 십계명의 율법을 당신의 백성에게 한 복으로 주셨다. 모세는 이렇게 말했다.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규례를 지키라 명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항상 복을 누리게 하기 위하심이”(신 6:24)니라(시대의 소망, 287, 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