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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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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다정히 부르시나 다수가 너무 오래 머뭇거리다 응하지 못함

“감사함으로 드리는 화목제 희생의 고기는 드리는 그 날에 먹을 것이요 조금이라도 이튿날 아침까지 두지 말 것이니라”(레 7장 15절).
12월 6일
안녕 친구들! 찐빵아저씨의 성경이야기, 오늘은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에 관한 이야기예요.

여러분은 소돔과 고모라 이야기 들어보셨죠? 하나님께서 그 도시들을 멸망시키셨어요. 왜냐하면 그곳 사람들이 너무 큰 죄를 짓고 살았거든요.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것보다 더 큰 죄가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그게 뭘까요? 바로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의 초대를 무시하는 거예요. 하나님께서는 늘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가 잘못된 길에서 돌아오기를 기다리세요. 마치 아빠가 말썽 부리는 아들을 기다리듯이 말이에요.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고집스럽게 하나님의 부르심을 외면해요. 자기 맘대로 살면서 죄를 짓는 거죠.

사랑하는 친구들, 우리는 그런 사람이 되면 안 돼요. 하나님께서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너무나 사랑하세요. 그 사랑에 응답하는 게 너무 중요해요. 잘못된 길에서 돌이켜 하나님께 달려가는 거예요.

성경에는 이런 말씀이 있어요.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말 3:7).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우리를 부르고 계세요. 우리가 하나님께 돌아갈 때, 하나님도 우리에게 돌아오실 거예요. 하나님과 멀어지는 건 정말 슬픈 일이에요.

사랑하는 친구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면서 살아가요. 세상의 즐거움보다 하나님을 택하는 지혜로운 친구들이 되길 바라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기록을 다 아시고, 끝까지 사랑으로 기다리고 계세요.

자, 이제 손을 모아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희를 이렇게 사랑해 주셔서 감사해요.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늘 하나님 곁에 있는 착한 어린이가 될게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예수께서 다정히 부르시나 다수가 너무 오래 머뭇거리다 응하지 못함

세상의 구주께서는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킨 죄보다 더 큰 죄가 있다고 선언하신다. 죄인을 회개하도록 부르시는 복음의 초청을 듣고도 이것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자들은 싯딤 골짜기의 주민보다 더 큰 죄를 지은 것이다. 또한 그보다 더 큰 죄는 하나님을 알고 그 계명을 지키노라 공언하면서도 그들의 품성과 일상 생애에서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것이다. 구세주의 경고에 비추어 보면 소돔의 운명은 공공연하게 죄를 범하는 자들뿐 아니라 하늘이 보내신 빛과 특권을 무시하는 모든 자를 향한 엄숙한 훈계이다. 구주께서는 제멋대로 하며 고생하는 아들을 용서하는 지상의 부모의 동정심보다 더 깊은 동정심으로, 당신께서 제공하는 사랑과 용서에 대한 죄인의 반응을 주목하신다. 그분은 방황하는 자들을 향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말 3:7)라고 부르짖으신다. 그러나 만일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이, 불쌍히 여기는 부드러운 사랑으로 그를 부르시는 음성에 유의하기를 고집스럽게 거절한다면, 마침내 그는 어둠 속에 버려질 것이다. 오랫동안 하나님의 긍휼을 멸시한 마음이 점차 죄로 굳어지면 더 이상 하나님의 은혜의 감화를 느끼지 못한다. 탄원하시는 구세주께서 마침내 그에게 “우상과 연합하였으니 버려 두라”(호 4: 17)라고 선언하실 그 영혼의 운명은 참으로 비참할 것이다. 심판 날에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도 세상 죄악의 향락을 택하여 돌아선 사람들이 소돔 사람들보다 훨씬 더 견디기 어려울 것이다. 자비의 제의를 업신여기는 그대들이여, 하늘의 책들에 기록된 그대들에게 불리한 긴 내용들을 생각해 보라. 하늘에는 민족과 가정과 개인의 불신의 기록이 보존되어 있다. 기록이 계속되는 동안에는 하나님께서 오래 참으시고, 회개하도록 초청하시며 용서를 베풀어 주실 수 있다. 그러나 기록 책이 가득 차고, 영혼의 결정이 이루어지고, 자신의 선택으로 자신의 운명이 결정될 때가 올 것이다. 그때는 심판이 집행될 징조가 주어질 것이다. - 부조와 선지자, 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