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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높은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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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세력도 그리스도에게서 끊을 수 없음

“이들은 라헬이 야곱에게 낳은 자손이라 합 십사 명이요”(창 46장 22절).
11월 12일
사랑하는 준우, 찬우, 현우에게

오늘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싶구나.
준우, 찬우, 현우도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라나고 있단다.

하나님은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실까?
예수님과 우리는 하나라는 것을 알고 있니?
이것은 우리에게 정말 큰 위로와 힘이 된단다.

준우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많이 깨닫고 있을 거야.
우리가 힘들 때, 곤란에 처했을 때,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어 주신단다.
우리를 위로해 주시고, 우리 곁에 함께 해주시지.

찬우야, 네가 의롭게 살아가다 보면 때로는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을 수도 있을 거야.
하지만 의를 위해 고난 받는 사람은 복이 있단다.
하나님 나라가 우리의 것이기 때문이지.

현우야, 배고플 때가 있지?
하나님은 우리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신단다.
옛날 욥이라는 사람도 어려운 시기에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풍족함을 누렸단다.(욥 5:20)

또 우리가 헐벗었을 때, 예수님은 우리에게 흰 옷을 입혀 주신대.(계 3:18)
우리가 이 세상에서 겪는 여러가지 어려움과 위험 속에서도 하나님은 우리를 지켜주시고 인도해 주신단다.

사랑하는 아들들아,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그 어떤 것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단다.(롬 8:38-39)
너희 삶 가운데 이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늘 느끼며 살아가기를 엄마는 기도한단다.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끝없이 사랑해 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 삶의 모든 순간 순간마다 아버지의 사랑을 깨닫게 해주시고, 그 사랑 안에 늘 거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어떤 세력도 그리스도에게서 끊을 수 없음

예수님과 우리가 하나라는 보증은 곤핍의 때에 얼마나 귀중한가! 우리는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 그렇게 할 수 있는가?”라고 물을 수 있다. 그렇게 할 수 없다. 왜냐하면, 환난은 그리스도만이 피난처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여 우리를 그분께로 도망하게 하기 때문이다. “곤고”가 그렇게 할 수 있는가? 그렇게 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분은 우리의 위로가 되시기 때문이다.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고후 1:3, 4)시기 때문이다. “핍박”이 그렇게 할 수 있는가? 그렇게 할 수 없다.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마 5:10). “기근”이 그렇게 할 수 있는가? 그렇게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우리는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약속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기근때와 죽음에서 … 구속하실 터인즉”(욥 5:20). “저희는…기근의 날에도 풍족하려니와”(시 37:19). 예수님께 도망할 때에 우리는 풍족하게 채움을 입을 것이다. “적신”이 그렇게 할 수 있는가? 그렇게 할 수 없다. 예수님의 음성을 들어 보라.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계 3:18)라.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계 3:5). “위험”이 그렇게 할 수 있는가? 그렇게 할 수 없다. 사울은 위험에 처하는 것이 무엇인지 경험으로 알았다. “여러 번 여행에 강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고후 11:26).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고후 12:9). “칼”이 그렇게 할 수 있는가? 칼은 영혼을 죽일 수 없다. 왜냐하면 그 생명은 하나님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감추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당연히 바울과 같이 이렇게 물을 수 있다. “누가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그 대답은 이러하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 8:38, 39) (서신 25, 189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