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들은 순종보다는 반역을 선택할 것임
12월 7일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사탄의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사탄은 오랫동안 하늘과 땅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인간의 심판석에 세우려는 계획을 준비해 왔지요. 그의 대리자들은 인류의 의지로 하나님께 맞서고 있습니다. 마지막 대투쟁에서 사람들은 하나님을 그들의 잣대로 심판하려 할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과 공의로 다스리시는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각자의 행한 대로 심판하실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온 하늘은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고 계십니다. 머지않아 우리 모두는 어느 편에 설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될 것입니다.
사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자신의 운명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말씀의 빛으로 우리를 인도해 주시지만, 안타깝게도 어떤 이들은 순종보다는 반역을 택할 것입니다. 그들은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되"라는 진리에서 떠나, 사탄의 기만적인 말에 귀를 기울일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미 우리 마음 속에 작용하는 동기들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권위에 저항하며 "우리는 이 분이 우리를 다스리기를 원치 않습니다"라고 외칠 것입니다.
사랑하는 그대는 지금 어느 편에 서 있나요? 그대가 순종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그분과 연결된다면, 놀라운 상급이 그대에게 주어질 것입니다. 반면 심판의 날에는 인자이신 예수님께서 영광 중에 천사들과 함께 오실 것이며, 책들이 펼쳐져 모든 사람이 그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계 20:12).
한때 홍수로 멸망한 세상이 이제는 불로 멸망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된 우리는 우리의 책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이 마지막 때에 맞닥뜨린 위험을 깊이 인식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의 모든 필요를 아시고 이해하고 계십니다.
혼자라면 우리는 결코 바른 선택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를 홀로 버려두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성령으로 우리를 좇아가시며, 이 진리를 깊이 깨닫도록 도와주실 것입니다(원고 10a, 1898).
사랑하는 그대, 지금 이 순간 주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하시겠습니까? 우리의 연약함을 고백하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믿음을 구하며 기도합시다.
"사랑의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이 혼란한 시대에 흔들리지 않고 주님만 바라볼 수 있도록, 성령으로 저희를 붙들어 주시옵소서. 주님의 심판 앞에 담대히 설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고, 주님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승리하시는 그리스도(Christ Triumphant) 원문
어떤 사람들은 순종보다는 반역을 선택할 것임
사단의 훈련을 받고 있는 세상은 그가 의도해온 그 일, 즉 반역을 심판석에 앉히고 하늘과 땅의 창조자를 소환하여 인간의 판단에 따라 심판을 받도록 하는 일을 준비 해왔다. 사단의 대리자들은 인류의 의지로 하나님에 맞서고 있다. 마지막 대투쟁에서, 사람들은 하나님을 그들의 심판석 앞에 세우고 그분에게 불리한 선고를 내리고, 그분의 율법을 세상의 표준을 잣대로 하여 심판할 것이다. 그러나 최고의 통치자께서는 모든 사람을 그의 행한 대로 심판하실 것이다. 온 하늘은 이 움직임을 지켜보고 있다. 그런 다음 모든 사람은 그들이 어느 편에 설지 선택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모든 사람은 현재 자기 자신의 운명을 이루어내고 있다. 하나님은 세상 앞에 그분의 말씀의 빛을 가져다 주시지만, 순종보다는 반역을 선택할 사람들이 있으며, 이 결정은 영구적이 될 것이다. 죄인들은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되”에서 떠나 사단의 기만적인 설명으로 자원해서 돌아선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지 않으셨는가? 그분께서 사람들의 마음 앞에 인간의 심령들에 작용하는 동기들을 제시하지 않으셨는가? 그들은 저항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과 능력과 권위에 대하여 반역하면서, “우리는 이 사람이 우리를 다스리기를 원치 않는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그대는 편을 서고 있다. 그대가 순종하면, 즉, 그분의 자녀로서 하나님과 연결되면 상급이 그대에게 주어진다. 다른 편으로는 심판의 장면이 제시되어 있다. 인자가 그의 영광 가운데 그리고 모든 천사를 데리고 오실 때에,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일 것이며, 모든 사람이 그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을 것이다. … 세상은 홍수로 멸망을 받은 것처럼 다시 멸망받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물이 아니라 불로 멸망할 것이다. … 아버지와 어머니들은 그들의 책임에 대해 각성해야 한다. 우리는 이 마지막 날들에 우리가 마주 대하고 있는 그 위험을 우리의 폐부 깊숙이 느끼고 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의 모든 필요를 보시고 이해하신다. … 홀로 버려지면, 그대는 결코 그대의 이성을 올바르게 행사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대를 홀로 버려 두지 않으신다. 그분은 그분의 성령으로 그대를 좇아가고 계신다. 그분은 그 주제를 그대가 깊이 자각하도록 하신다. (원고 10a, 1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