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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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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든 빛과 소망을 전함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은 그 수송아지의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서”(레 4장 5절).
9월 3일
안녕 친구들! 찐빵아저씨의 성경이야기, 오늘은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것에 관한 이야기에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배고픈 사람에게 음식을 나누어 주고, 옷 없는 사람에게 옷을 주며, 집 없는 사람을 우리 집에 초대하라고 하셨어요. 하지만 우리는 이것보다 더 큰 일을 해야 해요. 예수님의 사랑만이 우리 마음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거든요. 예수님께서 우리 마음에 계시면, 우리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싶어질 거예요. 마치 샘물이 콸콸 솟아나듯이 말이에요. (실물교훈, 417)

하나님은 우리에게 물질적으로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우리의 밝은 미소, 희망을 주는 말, 따뜻한 악수로도 도와주라고 하셨지요. 예수님께서도 아픈 사람을 고쳐주실 때 그들에게 손을 얹으셨대요. 우리도 도와주려는 사람과 가까워져야 해요.

세상에는 슬픈 사람이 많아요. 그런 사람에게는 밝은 빛을 비춰주세요. 용기를 잃은 사람도 많답니다. 그들에게 용기를 주는 말을 해주고 기도해주세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들에게 성경 말씀을 읽어주세요. 아무도 고칠 수 없는 마음의 병이 있는 사람도 많아요.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예수님께 데려가 주세요. 그들에게 하나님의 치유하심이 있다고 말해주세요. (실물교훈, 419)

하나님의 사랑의 빛은 모든 사람에게 비춰져야 해요. 슬픔과 고통으로 어두운 세상을 하나님 사랑의 빛으로 밝게 해야 한답니다. 하나님의 빛은 모든 사람을 차별하지 않아요.

하지만 아무도 자기가 받지 못한 것을 남에게 줄 수는 없어요. 하나님의 일에는 사람이 만든 것은 하나도 없거든요. 우리가 빛을 나눌 수 있는 건 오직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에요. 하나님을 믿는 모든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사랑이 부어져서, 그 사랑의 빛이 선한 행동과 진실한 봉사를 통해 빛나게 된답니다. (실물교훈, 419)

자, 이제 함께 기도해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저희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채워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사랑을 이웃들과 나누며 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사랑으로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어디에서든 빛과 소망을 전함

실천은 설교만 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우리는 주린 자에게 먹을 것을 주고, 벗은 자에게 입을 것을 주며, 집 없는 자를 맞아들여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보다 더 큰일을 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그리스도의 사랑만이 영혼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면 우리 마음은 거룩한 동정심으로 충만할 것이다. 지금까지 막혔던, 그리스도의 것과 같은 진지한 사랑의 샘물이 터져 나올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물질로 궁핍한 자를 도와주라고 요구하실 뿐 아니라 우리의 쾌활한 모습과 희망을 주는 말과 친절한 악수로 도와주라고 요구하신다. 그리스도는 병자를 고쳐 주실 때에 당신의 손을 그들에게 얹으셨다. 이와 같이 우리도 우리가 도와주려는 대상자와 친밀해져야 한다. 세상에는 절망 상태에 있는 사람이 많다. 그런 사람에게는 밝은 태양빛을 비춰 주라. 용기를 잃은 자도 많다. 그들에게는 용기가 될 만한 말을 해 주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라. 생명의 떡을 원하는 자들이 있다. 그들에게는 성경 말씀을 읽어 주라. 세상의 유향으로도 고칠 수 없고, 의사도 고칠 수 없는 영적으로 병든 자가 많다. 이런 사람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을 예수께로 데려오라. 그들에게 길르앗에 유향이 있고 크신 의원이 있다고 말해 주라. 빛은 복이 되나니, 곧 감사치 아니하고, 거룩하지도 아니하고, 부패된 세상에 그의 보화를 쏟아 붓는 것 같은 복이다. 의의 태양의 빛도 그러하다. 죄와 슬픔과 고통의 흑암에 둘러싸인 이 지구를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지식의 빛으로 비춰야 한다. 하늘 보좌에서 비치는 빛은 종파나 인종이나 계급을 구별하지 않고 비친다. 소망과 자비의 기별은 땅끝까지 전해져야 한다. 불신자들이 더 이상 캄캄한 어둠 속에 그대로 갇혀 있도록 놔두지 마라. 의로운 해의 밝은 광선 앞에서는 어떤 칠흑 같은 어둠도 사라져 버린다. 음부의 권세는 이미 정복되었다. 그러나 어떤 사람도 자기가 받지 못한 것을 남에게 나누어 줄 수 없다. 하나님의 사업에서 인간이 만들어 낸 것은 하나도 없다. 끊임없이 밝은 빛을 내게 하는 것은 하늘의 사자들이 금 그릇에 있는 금 기름을 금관(金管)을 통하여 성소의 등잔에 넣어 주기 때문이다. 사람으로 하여금 빛을 남에게 나누어 줄 수 있게 하는 것은 곧 끊임없이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연합한 모든 사람 속에는 사랑의 금 기름이 값없이 부어져서 그 사랑의 빛이 선행과 하나님을 위한 진실하고 참된 봉사를 통해서 반사된다. - 실물교훈, 417, 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