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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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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세상에 빛을 발함

“그 고기를 토기에 삶았으면 그 그릇을 깨뜨릴 것이요 유기에 삶았으면 그 그릇을 닦고 물에 씻을 것이며”(레 6장 28절).
11월 19일
안녕 친구들! 찐빵아저씨의 성경이야기, 오늘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랑에 관한 이야기예요.

예수님은 하늘나라에 계신 우리 아버지셨어요. 예수님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셔서 이 땅에 오셨답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셨어요. 피부색이 다르거나, 가난하거나 부자이거나, 똑똑하거나 그렇지 않거나 상관없이 모든 사람을 사랑하셨지요.

예수님의 제자들도 예수님처럼 모든 사람을 사랑했어요. 친구도 사랑하고, 심지어 나쁜 사람도 사랑했답니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한 소중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려고 열심히 노력했어요.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님의 사랑을 널리 전할 수 있도록 이 넓은 세상을 만들어 주셨어요. 우리도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그 사랑을 전해야 해요. 바울이라는 예수님의 제자는 이렇게 말했어요.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사도행전 17:23)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에요. 그래서 열심히 기도하면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야 해요. 혼자서는 어려울 수 있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하나님의 천사들이 우리를 도와주실 거예요.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면 절대 실패하지 않아요. 사람의 힘으로는 안 되지만 하나님의 도움으로는 못할 것이 없답니다. 하나님의 천사들이 우리 앞에 길을 열어 주실 거예요.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와 함께 할 거랍니다.

자, 이제 친구들!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해요. 예수님처럼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널리 전할 수 있게 해 주시고, 하나님의 천사들을 보내 주셔서 우리를 도와주세요. 우리가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어두운 세상에 빛을 발함

예수님께서는 그분을 따르는 자들에게 유대인과 헬라인들과 현명한 자들과 우둔한 자들에게 빚을 지고 있다고 가르치셨다. 그리고 인종을 구분하고 차별하여 나누는 것은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하늘에 승인될 수 없고,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영향을 끼쳐서도 안 된다는 가르침을 주셨다.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그들의 이웃과 원수를 구분 짓지 않았고, 모든 사람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으로 생각하고, 잃은 자를 인도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세상을 사역을 위한 일터로 바라보아야 했다. 예수께서는 사회의 인위적인 차별과 지역적 구분을 일소하고, 남녀 모두에게 이기심이 편만해 있는 그들의 좁은 반경으로부터 이끌어내셔서 일을 맡기셨다. 그분께서는 열심히 선교할 수 있도록 드넓고 무한한 땅을 준비하시고, 그분을 따르는 자들의 사역을 땅끝까지 확장하도록 명하신다. 땅은 오류의 어둠 속에 있으면서도, 동경하는 마음으로 가득 차 있어서 그들이 알지 못하는 분께 기도하고 있는 사람들의 거대한 사회를 나타낸다. 그들은 바울이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라고 아덴 사람에게 말한 것처럼 말하면서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들의 음성을 들을 필요가 있다. 그리스도 교회의 신자들은 추수해야 하는 커다란 일터에서 믿음의 일꾼이 되어야 한다. 그들은 성실히 일해야 하고 열심히 기도하면서 일을 진행해야 하며, 세상의 도덕적 어둠이 있는 한가운데에서 빛을 발해야 한다. 하늘의 천사들이 그들에게 신성한 영감을 부어 주고 있지 않은가? 그들은 사역의 실패에 대해 절대 생각하지 말아야 하고, 말해서도 안 된다. 그들은 인간의 능력이나 유한한 수단에 의지하지 않고, 거룩한 약속의 도움과 그들 앞에 길을 여는 확실한 하늘 대리자의 능력을 의지하는 것을 깨닫고, 희망으로 가득 차야 한다. 하나님의 천사들은 복음의 기별을 받아들일 사람들을 준비시켜서 우리 앞에 길을 낼 것이고, 약속된 능력이 일꾼들과 함께하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뒤에 호위할 것이다.” -리뷰 앤드 헤랄드, 1894년 10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