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God

우리의 높은 부르심

맨 위로
맨 아래로
글씨크기

안전한 안내자

“르우벤이 듣고 요셉을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려하여 가로되 우리가 그 생명은 상하지 말자”(창 37장 21절).
1월 10일
사랑하는 준우, 찬우, 현우에게

엄마는 너희들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잘 자라나고 있는 것을 보며 너무나 감사하단다. 너희들은 인생이라는 여행길을 걷고 있는 중이야. 하지만 걱정하지 마렴. 우리에겐 안전한 인도자이신 예수님이 함께 하시거든.

준우야, 너는 이미 하나님의 지혜로운 음성을 듣는 법을 배우고 있지? 예수님의 말씀은 언제나 지혜롭단다. 우리가 그 말씀에 귀 기울일 때 인생의 여정을 슬기롭게 걸어갈 수 있단다.

찬우야, 현우야, 사탄은 우리를 방해하려고 애쓰고 있단다. 하지만 두려워하지 마렴. 예수님만 꼭 붙들고 있으면 우리는 안전할 거야. 예수님은 우리의 발걸음을 지켜주실 테니까.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요 14:6)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단다. 우리가 그 길을 걸어갈 때 빛나는 진리와 샘솟는 생명을 경험하게 될 거야. 우리 모두 이 길을 따라 천국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자꾸나!

사실 예수님은 모든 진리의 중심이시란다. 마치 아름다운 보석 목걸이처럼 모든 진리는 예수님으로 연결되어 있단다(서신 63, 1893년). 우리가 기쁜 마음으로 순종하며 살아갈 때 진리가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을 거야.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예수님의 계획에 우리의 계획을 맡기는 거란다.

사랑하는 아들들아, 진리의 빛은 그것을 찾는 모든 이에게 비춰진단다(원고 31, 1886년). 우리 가족 모두 그 빛 가운데 함께 걸어가자.

기도하자꾸나.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저희 가족이 예수님만 바라보며 인생의 여정을 걷게 해주세요. 지혜의 말씀으로 저희를 인도해주시고, 진리의 빛으로 저희의 길을 밝혀주세요. 사탄의 방해에도 흔들리지 않게 붙들어주시고, 기쁜 마음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엄마가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안전한 안내자

하늘로 가는 길을 여행하고 있는 모든 사람은 안전한 안내자가 필요하다. 우리는 인간의 지혜로 걸어가서는 안 된다. 우리가 인생의 여정을 걸어갈 때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다. 그분의 말씀은 항상 지혜의 말씀이다. … 사단은 인간 영혼의 파멸을 꾀하기 위하여 매우 부지런히 일하고 있다. 그는 일할 때가 짧은 것을 앎으로 큰 능력을 가지고 내려왔다. 우리의 유일한 안전은 그리스도를 밀접하게 따르며, 그분의 지혜 가운데 생애하고, 그분의 진리를 실천하는 데 있다. 우리가 언제나 쉽게 사단의 활동을 탐지해 낼 수는 없다. 우리는 그가 어디에 함정을 파놓았는지 모른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원수의 교묘한 술책을 아시므로 우리의 발길을 안전하게 지켜 주실 수 있다. … 그리스도께서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요 14:6)라고 선언하신다(서신 204, 1907년) 어떤 진리의 빛도 그 길에 비치지 않는다면, 여행자들이 바라는 영광에 이르는 확실한 직통로로 간다고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 길을 걸어간 사람들에게 아무런 생명이 없었다면, 그 길, 곧 지상에서 하늘로 가는 순례자의 여행길에 비치는 진리를 이용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하신 그리스도의 말씀을 소유함으로 인도자 되시는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은 확신에 차서 하늘을 향해 걸어갈 수 있다. 곧 자신들이 길이신 “말씀” 가운데 표시된 그 길로 걸어가고 있음을 확신할 수 있다(서신 290, 1906년). 그리스도, 곧 그분의 품성과 사업은 모든 진리의 중심이며 원주(圓周)이다. 그분은 교리의 보석들을 연결하는 사슬이시다. 진리의 완전한 체계가 그분 안에서 발견된다(서신 63, 1893년). 순종함으로 행하는 자들은 진리가 무엇인지를 알게 될 것이다. …진리를 알기 위하여 우리는 기꺼이 순종해야 한다. 그들의 애정을 세상에 둔 자들은 그리스도의 계획을 위하여 자신들의 계획을 기꺼이 포기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들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알지 못하면서 흑암 속을 걸어간다. 진리의 귀중한 빛이 그것을 찾는 모든 사람의 길에 비치고 있다(원고 31, 188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