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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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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 계명에 대한 계시

“금단과 관유와 향기로운 향과 장막 문장과”(출 39장 38절).
5월 28일
안녕 친구들! 찐빵아저씨의 성경이야기, 오늘은 하나님의 거룩한 안식일에 관한 이야기에요.

옛날 옛적에 하늘나라에서는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 곁에 서 계셨어요.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드리는 기도를 향기로운 연기와 함께 하나님께 전해 드리고 계셨지요.

하나님의 법궤 안에는 하나님께서 친히 손수 쓰신 십계명이 새겨진 두 개의 돌비가 있었어요. 첫 번째 돌비에는 네 계명이, 두 번째 돌비에는 여섯 계명이 쓰여 있었답니다. 그중에서도 넷째 계명인 안식일 계명이 가장 눈부시게 빛났어요. 왜냐하면 안식일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기억하기 위해 특별히 구별된 날이었거든요.

만약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제칠일에서 첫째 날로 바꾸셨다면, 하늘 성소에 있는 십계명의 안식일 계명도 바뀌었을 거예요.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처음 모세에게 주셨을 때와 똑같이 "제칠일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이라고 쓰여 있는 걸 보여주셨어요.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을 모르고 지키지 못하는 자녀들도 알고 계세요. 그 친구들은 안식일에 대해 배우지 못했을 뿐, 안식일의 축복을 거절한 것은 아니에요.

앞으로 어려운 시기가 올 때, 우리는 안식일의 진리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야 해요. 그러면 성령님께서 우리 곁에 함께 해 주실 거예요. (엘렌 G. 화잇 자서전, 100, 101)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주신 거룩한 안식일을 기억하고 지킬 수 있도록 우리를 도와주세요. 안식일의 기쁨과 축복을 누리며,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는 예쁜 마음을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안식일 계명에 대한 계시

성도들의 기도가 예수님께 상달될 때 향로 안에 있는 향불에서 연기가 피어 올랐는데, 예수님께서는 법궤 곁에 서서 그들의 기도를 향로에서 나오는 연기와 함께 당신의 아버지께로 올려 보내고 계셨다. 법궤 안에는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와 아론의 싹 난 지팡이 그리고 책처럼 접은 두 돌비가 들어 있었다. 예수님께서 그 돌비를 펴실 때, 나는 하나님의 손가락으로 기록된 십계명을 보았다. 한쪽 돌비에 네 계명이, 다른 쪽에 여섯 계명이 기록되어 있었다. 첫 번째 돌비에 있는 네 계명이 다른 쪽의 여섯 계명보다 더욱 빛났다. 그리고 넷째 계명인 안식일 계명이 가장 밝게 빛났는데, 그 이유는 안식일은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높이기 위해 지키도록 구별되었기 때문이다. 거룩한 안식일 계명은 영광스러워 보였으며 영광의 후광이 그 주위를 둘렀다. 그리고 만일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제칠일에서 첫째 날로 변경시키셨다면, 하늘 성소의 지성소 안에 있는 법궤 속의 돌비에 새겨진 안식일 계명의 기록도 변경하셨을 것이다. 그리하여 “제일일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이라고 적혀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돌비에는, 하나님의 손가락으로 새겨서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전해 주시던 당시와 똑같이 “제칠일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이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보았다. 나는 거룩한 안식일이 하나님의 참 이스라엘 백성과 불신자 사이를 구별하는 표가 되며 미래에도 그러할 것을 보았다. 안식일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기다리는 성도들의 마음을 연합하는 큰 논제인 것을 보았다.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을 알지 못하여 지키지 못하는 자녀들을 알고 계신 것을 나는 보았다. 그들은 안식일에 대한 빛을 거절하지 않았다. 환난의 시기가 시작될 무렵, 우리가 세상으로 나아가 안식일을 더욱 분명히 선포할 때 그들이 성령으로 충만해지는 것을 보았다(엘렌 G. 화잇 자서전, 100,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