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희망이 있음
1월 30일
때로는 의심과 절망의 그림자가 당신을 덮치는 것 같습니다. 마치 베드로에게 하셨던 것처럼,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사탄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눅 22:31,32)
이 말씀 속에서 우리는 큰 위로를 얻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유혹에 시달리는 당신을 깊이 사랑하고 계십니다. 비록 사탄이 당신의 믿음을 무너뜨리려 할지라도, 주님은 당신의 믿음이 끝까지 견딜 수 있도록 붙들어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이 순간에도 예수님을 바라보며 그분께로 나아가십시오. 있는 그대로, 부족한 모습 그대로 그리스도 앞에 나아오십시오. 그분을 당신의 개인적인 구주로 영접하십시오. 우리 모두는 실수를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고의는 아니었음을 주님은 아십니다.
때로는 세상의 유혹에 이끌려 방황할 때도 있습니다. 물질의 풍요로움에 도취되어 영적인 분별력을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그분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기를 원하십니다. 비록 우리가 완벽하지 않은 방식으로 행했을지라도, 주님의 나라를 위해 헌신한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는 기뻐 받으실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저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충성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구속하려 하심이라"(히 2:17) 회개하는 죄인에게 그리스도는 유일한 소망이 되십니다. 우리는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의지할 때, 그분의 보혈의 공로를 힘입어 하나님 앞에 담대히 설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당신, 혹시 지금 유혹의 길을 걷고 계신다면 사탄을 대적하십시오. 그러면 사탄은 도망갈 것입니다.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십시오. 그분은 당신 곁에 꼭 붙어 계실 것입니다.
함께 기도합시다.
사랑의 주님, 저를 끝없이 사랑해 주시고 붙들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세상의 유혹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부족한 저의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주님만이 저의 구원이시며 소망이심을 고백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아직도 희망이 있음
그대는 의심과 절망 가운데 빠진 것처럼 나에게 보여 졌다. 그리스도께서는 베드로에게 하셨던 것처럼 그대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눅 22: 31, 32). 나는 그대에게 기쁜 소식을 전한다. 예수님께서는 유혹에 시달리는 그대를 사랑하신다. 비록 사단이 그대로 하여금 그대의 믿음이 파선하였다고 믿게 하려고 애쓸지라도 그대의 믿음의 파선을 당하지 말라.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생명을 취하라. 있는 그대로 그리스도께 나아오라. 그분을 그대의 개인의 구주로 모셔라. 그대는 실수를 하였다. 그러나 고의로 한 것은 아니다. 그대는 유혹에 끌려 멀리 떠나갔다. 많은 재물을 소유하므로 그대의 생각은 성공에 도취되어 판단력을 왜곡시켰다. 그대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재물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깨닫지 못했다. 그러나 그대는 재물을 그분의 사업에 투자했으므로 그것은 그분의 영광을 위해 사용될 것이다. 형제여, 비록 그대가 그렇게 할 수 있었고 또 했어야 했던 그 모든 지혜를 나타내지 않았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영광을 증진시키기 위한 소망으로 그대가 행한 모든 일을 가납하실 것이다. 다음과 같은 말이 그대를 위하여 내게 주어졌다. “저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충성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구속하려 하심이라”(히 2: 17). 회개하는 죄인은 그리스도를 그의 개인의 구주로 믿어야 한다. 그것이 죄인의 유일한 희망이다. 그는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구주를 자신의 보증으로 하나님께 제시하면서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를 붙들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 범죄한 자들을 위한 흠 없는 제물로 자신을 바침으로 모든 장애물은 제거되고, 하나님의 용서하시는 사랑은 풍부한 자비의 샘물이 되어 타락한 인간에게로 흘러난다. 그대는 유혹으로 말미암아 꾸부러진 길을 걸었다. 그러나 마귀를 대적하라 그러면 그가 도망할 것이다. 하나님께로 가까이 가라. 그리하면 그분께서는 그대 가까이 계실 것이다(편지 91. 1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