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의 표준인 하나님의 말씀
4월 19일
성경은 우리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안내서예요. 마치 GPS처럼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성경 안에는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살 수 있는 비밀이 담겨 있어요. 또 무엇이 선한 것이고 나쁜 것인지도 잘 설명해 주고 있지요.
성경을 잘 읽고 그대로 실천하면, 마치 하나님께서 구름기둥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신 것처럼 우리도 인도함을 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만약 성경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나중에 하나님 앞에 설 때 큰 벌을 받게 될 거예요.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 7:12) 정말 중요한 말씀이에요. 우리가 대접받고 싶은 만큼 다른 사람도 대접해 주어야 해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들이 이 말씀대로 살지 않아요. 심지어 하나님을 섬기는 자리에 있는 분들도 그래요. 물건을 팔 때 바른 저울을 사용하지 않고 거짓된 저울로 사람들을 속이기도 하죠.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 나쁜 짓도 서슴지 않는 거예요.
성경은 가난한 사람이 죄를 짓든, 부자가 죄를 짓든 죄는 죄라고 말해요. 하나님의 복을 받으며 가난하게 사는 삶이, 하나님의 축복 없이 많은 돈을 버는 삶보다 훨씬 낫다고 성경은 가르치고 있어요. 아무리 부자가 되어도 하나님 보시기에 부끄러운 일을 한다면 그건 정말 불쌍한 인생이랍니다(영문 시조, 1896년 12월 24일).
자, 이제 우리 모두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해 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성경 말씀대로 살 수 있게 도와주세요. 친구들을 사랑으로 대하고, 정직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원해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심판의 표준인 하나님의 말씀
성경은 인간 삶의 모든 국면에 틀림없는 안내서이다. 그 안에 영생을 위한 진술이 들어 있다. 성경은 선과 악의 구분을 명확하게 정의하며, 죽음의 장막을 걸친 가장 혐오할 만한 특징인 죄를 보여 준다. 이 안내서를 연구하고 따른다면, 이것은 우리에게 이스라엘 자녀들을 광야 길로 인도한 구름기둥과도 같다. 그러나 이 안내서를 무시하거나 불순종한다면 이것은 심판 날에 우리를 맞서는 증언이 될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분의 말씀으로 심판하실 것이다. 성경의 요구를 이루었는지 또는 무시했는지에 따라 그들이 서거나 넘어지거나 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셨다.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이 말씀은 최고로 중대한 말씀이요 우리 삶의 법칙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처럼 신성한 원칙을 우리가 지키는가? 동료 인간들을 대할 때 같은 상황에서 우리가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그들을 대접하는가? 하나님은 매일의 생활로 사람들을 시험하신다. 그러나 그분께 가장 고상한 봉사의 직임을 맡은 수많은 사람이 이 시험을 통과하지 못한다. 얻으려고만 하는 갈망으로 거짓 무게를 달고 저울을 속인다. 성경이 그들의 생활 규범이 되지 못하고, 그 때문에 엄격한 고결과 충성의 필요성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부를 축적하려는 자신의 갈망에, 교활한 부정직함을 직업 현장에 불러들인다. 성경은 언제나 같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백만장자가 죄를 범했든 거지가 죄를 범했든 간에 죄는 언제나 죄라고 한다. 가장 처참한 가난이라도 그분의 복으로 결실을 이루면, 결국 하나님의 복 없는 세상의 모든 보물보다 그 삶이 더 낫다. 우리가 대단한 부자가 될지는 모르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영예롭게 하시는 양심을 저버린다면 우리는 불쌍하기 그지없는 존재이다(영문 시조, 1896년 12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