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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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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주의를 경계하라

“그가 이같이 속하지 못하면 희년에 이르러 그와 그 자녀가 자유하리니”(레 25장 54절).
8월 26일
오늘 이 시간 함께 하나님 앞에 나아가 묵상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 여러분, 우리는 때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슬픔에 잠기는 순간을 맞이합니다. 그 때, 사탄은 우리의 연민과 그리움의 마음을 교묘히 이용하여 강신술이라는 매혹적인 속임수를 펼칩니다. 마치 우리가 사랑하는 이들이 다시 돌아온 것처럼 느끼게 하지요. 그들은 살아생전의 모습으로 나타나 추억을 나누고, 익숙한 행동들을 합니다. 우리는 그들이 진짜인 줄 알고 맹목적으로 숭배하게 되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에 대해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무릇 산 자는 죽을 줄을 알되 죽은 자는 아무것도 모르며 다시는 상도 받지 못하는 것은 그 이름이 잊어버린바 됨이라 그 사랑함과 미워함과 시기함이 없어진지 오래니 해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에 저희가 다시는 영영히 분복이 없느니라"(전 9:5,6). 이 말씀은 강신술의 가르침과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입니다. 우리가 성경 말씀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사탄의 올무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호기심에 이끌려 무심코 강신술을 접하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처음에는 실제로 믿지 않았지만, 어느새 깊이 빠져들어 사탄의 노예가 되어버린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때는 오직 하나님의 능력만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에게 가장 확실한 길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를 인도하는 유일한 나침반이며, 넘어짐 없이 좁은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등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뜻을 따르고자 하는 모든 영혼들에게 놀라운 사랑으로 도우시길 원하십니다. (영문 시조 1889)

사랑의 하나님, 저희가 슬픔과 그리움에 흔들릴 때마다 성경 말씀을 굳게 붙들고 주님만을 의지하며 나아가길 원합니다. 사탄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도록 지켜주시고, 오직 주님의 길로 인도해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This day with God) 원문


신비주의를 경계하라

강신술은 속임수의 걸작이다. 그것은 사단이 만들어낸 가장 성공적이고도 매혹적인 속임수로써 사랑하는 자들을 무덤으로 보낸 사람들의 연민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고안된 기만이다. 악한 천사들은 사랑하던 자들의 모습으로 나타나 저들의 생애와 관련된 사건들을 이야기하며 생전에 하던 행동들을 하기도 한다. 저들은 그와 같이 함으로 사람들로 하여금 이야기를 나누는 천사로 믿게 만든다. 그와 같이 죽은 친구로 가장한 천사들은 맹목적으로 숭배되며 그들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큰 힘을 갖게 된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진리를 거절하고 “미혹케 하는 영”을 좇는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다음과 같이 단호하게 선언한다. “무릇 산 자는 죽을 줄을 알되 죽은 자는 아무것도 모르며 다시는 상도 받지 못하는 것은 그 이름이 잊어버린바 됨이라 그 사랑함과 미워함과 시기함이 없어진지 오래니 해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에 저희가 다시는 영영히 분복이 없느니라”(전 9: 5, 6). 이와 같이 분명히 성경 말씀은 강신술의 가르침과는 정면으로 반대된다. 그러므로 성경 말씀에 주의를 기울일 것 같으면 영혼들은 사단의 올무로부터 구원을 받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단순한 호기심에서 강신술을 연구하고 있다. 그들은 강신술에 대하여 실제적인 신념을 갖지 못하고 영매가 된다는 생각에 놀라 되돌아오고자 한다. 그러나 저들은 위험천만한 금지 구역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나아가고 있다. 저들이 기만자의 함정에 깊이 빠질 때에 저들은 자신을 가장 비열한 노예로 만드는 사단의 권세에 붙잡힌 것을 알게 된다. 그때에는 하나님의 능력 외에는 어떤 것도 저들을 구원할 수 없다.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유일한 안전책은 하나님의 말씀의 교훈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충실하게 따르는 것이다. 성경은 파멸의 함정을 피할 수 있는 좁은 길을 나타내 주는 유일한 안내도이다. …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행하고자 하는 모든 영혼에게 도움을 베푸시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사랑인가! (영문 시조 1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