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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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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에 대처하며 영적 힘을 강하게 함

“그는 또 그 번제 희생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뜰 것이요”(레 1장 6절).
7월 16일
안녕 친구들! 찐빵아저씨의 성경이야기, 오늘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때로는 시험 주시는 이야기예요.

여러분,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세요. 그래서 우리가 더 멋진 하나님의 자녀로 자랄 수 있도록 가끔은 시험도 주신답니다. 마치 엄마, 아빠가 여러분이 더 씩씩하고 훌륭한 어린이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어려운 숙제를 내주시는 것처럼 말이에요.

하나님은 우리를 여러 상황에 놓으시면서 우리 안에 고쳐야 할 점은 없는지 살펴보세요. 만약 우리가 모르는 나쁜 습관이 있다면, 하나님은 그걸 고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답니다.

가끔은 힘든 일을 겪으면서 '아, 전에 있던 곳이 더 좋았는데...' 하고 불평하고 싶을 때도 있어요. 하지만 사실 그런 어려움 속에서 우리는 전에 몰랐던 우리의 부족한 점을 발견하게 된답니다.

힘들고 위험할 때일수록 우리는 더 용감해져야 해요. 나쁜 버릇은 이겨내야 하고요. 이런 시련의 순간이 바로 우리의 믿음이 더 강해지는 기회랍니다.

그런데 만약 우리가 자꾸 다른 사람의 잘못만 찾는다면 오히려 우리 믿음은 약해질 거예요. 그럴 때는 이렇게 기도하는 게 좋아요. "하나님, 제 잘못을 깨닫게 해 주세요."

우리가 죄인임을 깨달을 때, 하나님의 품으로 더 가까이 갈 수 있어요. 예수님의 사랑이 너무 커서, 우리 스스로의 잘남은 부끄러워질 거랍니다.

그러니 우리 모두 예수님의 십자가 앞으로 나아가요. 겸손한 마음으로 기도할수록 하나님 사랑이 더욱 놀랍게 빛날 테니까요.(리뷰 앤드 헤랄드, 1889년 8월 6일)

자, 그럼 찐빵아저씨와 함께 기도해볼까요?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향한 아버지의 사랑을 믿어요. 힘든 시련 속에서도 저희가 더 귀한 하나님의 자녀로 자랄 수 있도록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님처럼(To be like Jesus) 원문


시련에 대처하며 영적 힘을 강하게 함

우리는 시험의 때에 믿음이 시련을 당하고, 예수님의 임재에 영광과 존귀와 찬양을 드리는지를 증명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시험하신다는 사실에 대한 시각을 놓치는 것 같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계발시키기 위해 여러 다른 위치에 우리를 두신다. 만일 우리가 알지 못하는 품성의 결함을 가지고 있다면, 그분께서는 우리가 그 결점을 깨닫도록 하시고, 그것들을 극복할 수 있도록 우리를 훈련하신다. 다양한 환경으로 우리를 인도하는 것은 그분의 섭리이다. 우리는 각각의 위치에서 다른 종류의 시험을 만난다. 우리가 견디기 어려운 시련에 처했을 때, 얼마나 자주 “이것은 완전한 실수야. 내가 전에 있던 곳에 있기를 얼마나 원했었는데.”라고 생각하는가. 그러나 그대가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대의 환경은 그대의 품성 안에 있는 새로운 결점들을 깨닫도록 주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느 것이 그대 안에 있는지 드러난 것이 없다. 주님의 영역이 그대를 고통스럽게 할 때 그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그대는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일어서야 하며, 품성의 약점을 극복해야 한다. 그대의 영적인 힘을 강하고 튼튼하게 해 줄 고난이 오고 있다. 그대가 하나님의 시험과 그 과정을 견딘다면, 그대는 그리스도 안에서 강해질 것이다. 만일 그대의 상황과 그대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결점만 찾는다면, 그대는 그저 약해질 따름이다. 나는 자신에게 있는 결점을 그들 주위에 있는 사람들과 사물에서 항상 찾는 사람들을 보았다. 그들은 바위에 떨어져 깨질 필요가 있다. 그들은 스스로 의롭고 결함이 전혀 없다고 느꼈다. 우리에게 오는 시련은 우리를 검증하기 위해 온다. 우리 영혼의 원수는 우리를 대항하여 끊임없이 일하고 있고, 우리 품성의 결점은 명백하게 드러날 것이고, 그것들이 분명해졌을 때, 다른 사람의 결점을 찾는 대신에 우리는 “나는 일어나 나의 아버지께 나아갈 것이다.”라고 말하자. 우리가 죄인인 것을 깨닫고 반석 위에 떨어져 부서질 때, 영원하신 팔이 우리를 인도하여, 우리는 예수님의 마음에 더 가까이 나아간다. 그리고 우리는 그분의 사랑에 매료되어, 우리 자신의 의로움을 혐오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십자가의 발에 가까이 나아가야 한다. 우리가 그곳에서 더욱 겸손해질수록 하나님의 사랑은 더욱 고귀하게 나타날 것이다(리뷰 앤드 헤랄드, 1889년 8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