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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높은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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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석 되신 우리 구주

“유다가 가로되 그로 그것을 가지게 두라 우리가 부끄러움을 당할까 하노라 내가 이 염소 새끼를 보내었으나 그대가 그를 찾지 못하였느니라”(창 38장 23절).
2월 17일
사랑하는 준우, 찬우, 현우에게

우리의 구주이신 예수님은 "시금석"과 같으셔. 준우, 찬우, 현우도 알다시피 시금석은 다른 물질의 순도를 시험하는 기준이 되는 돌이란다. 예수님도 이 세상에서 많은 시련과 시험을 겪으셨지. 하지만 그 모든 것을 완벽하게 이겨내셨단다. 잃어버린 우리를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계획이 예수님 안에서 이루어졌단다.

준우, 찬우, 현우도 인생을 살아가면서 여러 시련과 어려움을 만날 거야. 하지만 우리에게는 이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있단다. 그것은 바로 우리 구주이신 예수님의 사랑이야. 예수님은 우리의 평화와 쉼이 되시고, 우리의 슬픔과 상처를 치유해 주시며, 우리의 연약함을 강하게 해주시는 분이시란다.

준우는 벌써 예수님의 사랑을 많이 깨닫고 있을 거야. 찬우와 현우도 예수님을 더 알아가면서 그분의 사랑을 느끼게 될 거란다. 시편 61편 2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어. "내 마음이 눌릴 때에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나보다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하소서" 우리가 어려울 때마다 기도로 예수님께 나아가면 그분은 우리를 지켜주시고 인도해 주실 거란다.

하나님과 함께 교제하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특권이야. 예수님의 보혈과 의로우심은 믿는 자에게 너무나 소중하단다. 베드로전서 2장 7절에서는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라고 말씀하셨어. 준우, 찬우, 현우도 이 보배로운 예수님을 믿음으로 더욱 자라갔으면 좋겠어.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는 성전의 기둥처럼 튼튼하게 자라야 해. 에베소서 2장 19-20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어.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된 거란다.

자, 이제 함께 기도해 볼까?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구원자가 되어 주신 예수님을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겪게 될 여러 시련과 어려움 속에서도 예수님만 바라보며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준우, 찬우, 현우가 날마다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고 그분께 의지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우리의 높은 부르심(Our high Calling) 원문


시금석 되신 우리 구주

우리 구주는“시금석”이시다. 시험하는 일이 있었다. 큰 시험이 시행되었다. 결과는 완벽한 성공이었다. 잃어버린 세상을 구언하기 위한 하나님의 모든 목적은 그분 안에서 성취된다. 이“시금석”만큼 격렬한 시련과 시험에 내맡겨진 초석(礎石)은 결코 없었다. 주 여호와께서는 이 초석이 무엇을 버텨낼 수 있을 것인지를 아셨다. 온 세상의 죄가 그 위에 놓일 것이었다. 하늘의 문이 믿는 모든 자에게 열릴 것이며, 이기는 자들에게는 하늘의 말할 수 없는 영광이 주어질 것이라는 사실이 주님께서 택하신 자들에게 계시되어야 했다. “시금석”은 인간의 심술에 의해 시험받은 그리스도시다. ‘오, 우리 구주이신 당신께서는 무거운 짐을 지셨습니다. 당신은 평화와 쉼을 주셨습니다. 당신은 그들의 시련을 당신의 동정에, 슬픔을 당신의 사랑에, 상처를 당신의 치료에, 연약함을 당신의 강함에, 공허를 당신의 충만함에 의뢰한 신자들에 의하여 시험받고 입증되셨습니다. 그리하여 단 한 영혼도 실망을 당하지 않았습니다. 나의 시금석 되신 예수여, 순간마다 당신께 나아가고자 합니다. 당신의 임재 안에서 나는 고통에서 벗어납니다.’ “내 마음이 눌릴 때에 땅 끝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나보다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하소서”(시 61:2) 하나님과 더불어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는 일은 우리의 특권이다. 그분의 속죄의 보혈과 의롭게 하시는 의는 믿는 자에게 귀중하다.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벧전 2:7) 물을 길어 올릴 수 있는 이러한 산 능력의 샘을 명상할 때, 나는 아주 많은 사람들이 그분의 선하심을 생각함으로 가질 수 있는 기쁨을 상실하고 있는 것을 보고 슬퍼한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성전의 식양대로 자라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엡 2:19, 20). 이것이 우리의 특권이다(리뷰 앤드 헤랄드, 1895년 3월 19일자).